청운의 [경제 이야기] 다락방 |노을| 2015. 10. 30. 15:34
20세기 말 아시아 지역에 불었던 외환위기는 아시아 지역에 대한 회의론을 강하게 가져왔다. 위기가 자금이탈을 가져오고 자금이탈이 더 위기를 키우는 악순환으로 위기감이 최고조에 달하기도 했다. 애당초 선진국 반열(?)에 들어 내수시장이 튼튼했던 일본과 규모 자체가 큰 중국.. 그리고, 중국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았던 홍콩을 제외한 아시아 지역은 그야말로 초토화 되었다. 평소에는 듣도보도 관심도 없던 IMF가 전 국민이 아는 기관이 되고, 안타까운 사연이 전국 곳곳에서 터져 나오고는 했다. 그 후유증은 아직도 우리 사회 속으로 들어가 보면 남아있다. 당시에 쓰러져간 수많은 기업들과 그에 종사했던 사람들이 빈곤층의 나락으로 떨어져 아직까지도 중산층으로 편입되지 못한 경우가 부지기수이다. 이러한, 아시아 금융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