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의 [요리 이야기] 다락방 |노을| 2014. 12. 10. 06:55
어제, 소갈비살 이야기를 했었죠.. 어제에 이어, 소 마구리 이야기를 해 볼까 하는데요.. 소 마구리는 나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부위이지만, 일반 식당에서 악용하는 경우들이 있어서 문제가 좀 되죠.. 다만, 이는 마구리 잘못(?)은 아니라는거~~ -_- 소 마구리 부위는 어디? 소 마구리 부위는 갈비를 중심으로 양쪽 끝 두군데에서 나옵니다. 우선, 소의 갈비 윗쪽으로 등심과의 사이에 있는 척추뼈 위치에서 하나 나오고, 소의 갈비 아랫쪽 위치로 양지와 분리된 부위에서 나옵니다. 즉, 소 마구리는 소의 척추와 가슴의 뼈 부위를 이야기 하는 것이에요.. 소 마구리는 기본적으로 척추뼈 등이 포함되어 있어 물렁뼈를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갈비탕 등을 먹을 때 살이 깔끔하게 붙어있는 갈비 부위와는 다르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