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의 [경제 이야기] 다락방 |노을| 2015. 5. 15. 11:10
정부기관이 제공하는 서비스들 중에서는 찾아보면 나름 유용한 것들이 꽤 되죠.. 통계청에서 제공하는 경기순환시계도 현재 한국의 경제상황을 알기쉽고 직관적으로 인지할 수 있게끔 제공해 주는 서비스 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직업의 특성상 통계자료를 사용할 일들이 많은데.. 몇년 전부터 통계청 자료를 열람하면서 느끼는 점 중 하나는 상당히 쉬워졌다는 것입니다. 과거에는 단순히 데이터를 나열하는 것에 그들의 임무(?)를 다 했다면, 최근에는 일반 국민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통계에 대한 해설을 넣고, 경기순환시계처럼 직관적인 열람 툴도 제공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뭐.. 개인적으로 정부에 대한 불신이 많은 편이기는 하지만, 이런 부분은 분명히 칭찬받아 마땅한게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해 봅니다. 욕할 때 욕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