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의 [사는 이야기] 다락방 |노을| 2015. 2. 24. 07:30
우리나라의 의료보험 체계는 세계적인 기준에서 보면 상당히 잘 만들어지고 운영되고 있는 제도라 평가된다. 그렇다고, 우리의 의료보험 체계에 문제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상대적으로 좋다고 해서 절대적인 수준에서 최고 수준은 아닌 것이다. 현재 나오고 있는 개업의 시장의 쏠림 현상이 대표적인 문제점 중 하나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계속 방치한다면, 국민건강이라는 중요한 사회정책의 후퇴를 가져올 수 밖에는 없을 것이며.. 현재, 얻고 있는 의료보험제도의 세계적인 명성도 그 빛을 잃게 될 것이다. 어디를 가도 무슨 과를 가도 있는 성형, 미용, 피부 페이닥터가 아닌 개업의들의 경우 조금이라도 돈을 더 벌 수 있는 진료를 하려는 성향이 짙다. 이는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어쩔 수 없는 세태라고 치부할 수도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