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의 효능 및 부작용, 장단점이 명확한 기호식품이 커피다!

어제, 커피 유래와 역사 이야기를 해 봤는데요.. 오늘은, 어제에 이어 커피의 효능과 단점 등의 건강성과 관련된 이야기를 추가해 볼까 합니다.

 

개인적으로 커피를 무척 좋아해서 커피에 대해 관심이 많지만, 다만.. 건강성의 측면에서 본다면? 결코 과하게 섭취해서는 곤란하다는 생각도 합니다. 커피의 효능은 물론 우리 건강에 긍정적인 부분도 많지만.. 그에 못지 않은 부작용이나 단점도 있기 때문이에요..

 

 

 

 

[관련 포스트 링크] 커피의 역사, 인류는 언제부터 커피를 마셨을까? : http://darak75.tistory.com/811

 

 

커피의 효능, 커피는 정신을 맑게 하고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커피의 대표적인 성분은 바로 카페인이죠.. 카페인에 대해 나쁘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지만, 카페인은 적당히만 섭취하면 우리 몸에 긍정적인 작용들을 많이 하는 그런 성분입니다. 특히, 중추신경을 자극해 정신을 맑게 해 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기도 하죠..

 

이러한 카페인의 효능과 더불어 커피에는 비타민B2, 칼슘, 칼륨, 마그네슘, 나이아신 등의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서 간 질환의 예방과 위장질환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특히..

 

커피에 함유되어 있는 클로로겐산(Chlorogenic Acid)라는 성분은 위암의 발생을 억제해 주는 항암효과가 있는 대표적인 성분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커피는 이뇨작용과 위산 분비를 촉진시키기 때문에 지방대사를 돕고 소화를 촉진해 주는 효능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설탕과 유지방이 빠진 순수 커피는 다이어트에 무척 유용하기도 한 것입니다.

 

이러한 영양적 커피의 효능 외에도 커피가 가진 향과 쓴 맛은 기름진 음식을 먹고 난 다음 남아 있는 느끼한 입맛을 중화시켜 주기도 합니다. 다만, 모든 식품들이 일방향의 긍정적인 효능만 있는 것은 아니듯.. 커피 역시 긍정적인 면만 있는 것은 당연히 아닙니다.

 

 

커피에 대한 민감성은 개인차가 크다!

 

커피!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카페인은 적당히 섭취하면 건강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지만.. 카페인을 받아들이는 개인들의 차이는 매우 큽니다. 저녁에 커피 한잔만 마셔도 잠을 못 잔다는 분들이 주변에는 비교적 흔하죠.. 그에 반해 독한 에스프레소 몇잔을 마셔도 쿨~쿨~ 잘 자는 분들도 또한 많습니다. ^^

 

이는 카페인을 받아들이는 민감성에 있어서 개인차가 크기 때문입니다. 카페인에 민감한 분들은 중추신경이 지나치게 자극되어 각성의 효과가 너무 과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불면증, 신경불안, 흥분, 홍조 등의 부작용은 카페인의 대표적인 부작용 이기도 합니다. 이는, 카페인을 섭취하는 양의 문제라기 보다는 민감성 때문에 나타나는 단점들이죠..

 

또한..

 

이러한 부작용 외에도 커피는 임산부가 반드시 피해야 하는 기호식품이기도 합니다. 이 역시 카페인 때문인데 카페인은 그 분자구조가 매우 작아 태아의 혈류에 쉽게 흘러들어가고 카페인 대사능력이 떨어지는 태아에게 철분결핍을 유도할 수 있어 아이의 생장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물론, 과하게 섭취할 때 이야기 입니다.)

 

그리고, 커피는 위산분비를 촉진시켜 소화를 돕지만.. 이 말은, 공복에 마시거나 위궤양 등이 있을 때에는 위장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는 의미도 됩니다. 위가 평소에 약한 분들은 커피를 가급적 피하는게 좋은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음용하는 커피는 인스턴트와 원두를 막론하고 로스팅이라는 볶는 과정을 거치게 되죠.. 이러한 로스팅 과정에서 몇개의 발암물질과 각종 유해성분이 발생하게 됩니다.

 

실제..

 

WHO 에서는 커피를 잠재적 발암 가능물질(2B 그룹)로 분류해 놓고 있기도 합니다. 뭐.. 잠재적 발암 가능 물질이라고 하니까 위험해 보일 수도 있겠는데요.. 사실, 그런 것은 아니고.. 이는 전자파 수준과 같은 것으로 잠재적 위험이 있다는 수준이지 직접적으로 발암을 유도한다고 검증된 것을 이야기 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늘은 커피의 효능과 단점 등에 관한 이야기를 해 봤는데요.. 장단이 명확한 기호식품이니 만큼.. 하루 1~2잔 정도만~! 그것도 가급적 설탕과 유지방을 줄인 종류로 음용하시길 권해 드립니다. 뭐든~! 과하면 좋지 않은 것이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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