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화장독은 왜 생기는 걸까?

오늘은 얼굴 화장독 이야기를 한번 해 볼까 하는데요..

 

잘못된 화장은 얼굴에 없어지지 않는 잡티를 만드는 경우가 많이 있죠.. 특히, 청소년기에서 성년으로 넘어가는 시기에 있는 화장 초보자 에게는 가장 유의해야 하는게 바로 얼굴 화장독 이기도 합니다.

 

화장독을 방치하거나 관리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평생 가져가야 하는 기미, 잡티가 남습니다. 뽀얗던 피부가 잘못된 화장으로 인해 망가지면 그것처럼 가슴이 아픈 것도 없죠..

 

 

화장독은 왜 생기는 걸까?

 

흔히, 화장독이라고 부르는 것은 화장으로 인해 발생하는 여드름이나 뾰루지 등을 이야기 하고, 이러한 뾰루지 뿐 아니라 얼굴이 간지러우면서 붉어지는 현상 등을 폭넓게 이야기 합니다.

 

이러한 화장독을 쉽게 보면 안되는 것이.. 이게 색소침착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매우 많기 때문입니다. 잡티 없는 얼굴을 위해 화장을 하는데.. 정작 화장으로 인해 잡티가 생겨나는 것이에요..

 

이러한, 화장독은 우리가 청소년 시기에 익히 겪었던 여드름과 그 생성 과정이 같습니다.

 

여드름은..

 

남성호르몬 분비(여성에게도 남성호르몬이 분비 됩니다.)가 성장에 따라 과다해 지면서 피지가 흘러나오고 이 피지가 모공을 막으면서 발생을 합니다.

 

화장독도 같은 과정을 거쳐 그 증상이 나타나는데, 화장독은 물론.. 화장품의 성분 때문에 발생하기도 하지만 보통은 화장품이 모공을 막으면서 나타나는게 일반적입니다.

 

그 밖에도 화장독을 일으키는 원인으로는 피부와 맞지 않는 화장품 성분과 화장품의 성분에는 이상이 없지만 화장품에 이상 번식한 세균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화장독 치료 및 예방법

 

이러한 화장독이 나타났을 경우에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바로 피부과에 방문하여 적절하게 치료받는 것입니다. 피부과에서는 티톡스 요법 등으로 화장독을 피부에 무리가 가지 않게 완화시켜 줌으로 비용이 좀 들더라도 병원에서 치료 받는게 우선입니다.

 

피부과 치료가 좋은 점은.. 당장의 화장독 치료는 물론이고, 혹시나 있을 수 있는 색소침착을 제거하거나 예방할 수 있는 예방적 치료도 병행할 수 있다는 점이죠..

 

이러한..

 

피부과 치료 외에 화장독 치료를 위해 몇가지 지켜야 할 것들을 꼽아 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 화장독이 없어지고 피부가 진정될 때 까지 화장을 삼간다.

- 화장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최대한 가볍게 하고 파운데이션의 사용은 피한다.

- 피부 치료의 효과도 볼 수 있는 비비크림을 활용한다.

 

화장독은, 치료도 중요하지만.. 예방이 무엇보다도 중요하죠..

 

우선, 화장품의 성분에 의한 화장독을 막기 위해서는 가급적 국산 화장품을 사용하도록 하고 내 피부에 맞지 않는 화장품을 아깝다고 계속 사용하지 마시고 과감히 버리도록 합니다.

 

서양인들의 피부와 우리나라 사람들의 피부는 그 성격이 완전히 다르죠.. 체질이 틀린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따라서, 아무리 비싸고 좋은 해외 화장품이라 하더라도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요즘에는 국산 화장품이 세계적으로도 인정받고 있으니까요.. 궂이 먼데서 온 화장품을 쓸 필요는 없다는 생각입니다.

 

아무튼..

 

이러한, 적절한 화장품 선택과 더불어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 화장독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화장도구의 철저한 소독과 꼼꼼한 세안 입니다.

 

화장독의 또다른 원인 중 하나는 화장 도구에 묻어있는 세균입니다. 화장품은 세균에게는 영양가(?) 가득한 먹잇감으로.. 화장도구를 적절하게 소독하지 않으면 세균이 엄청나게 번식할 수 있습니다.

 

- 화장도구는 주기적으로 소독한다.

- 소독하기에 어려운 화장도구는 주기적으로 햇볕을 충분히 쐬어준다.

- 손의 세균의 묻지 않게 튜브형 화장품을 쓰거나 덜어쓰는 제품은 스푼을 사용한다.

 

오늘은, 화장독 이야기를 해 봤는데요..

 

예뻐 보이려고 하는 화장 때문에 얼굴이 망가지면.. 정작 중요한 것을 잃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조금만 더 귀찮아 지면 얼굴을 망가뜨리는 화장독을 어느정도는 예방할 수 있으니까요.. 평소에, 철저한 도구관리와 세안~! 해 나가시길.. 바래 보면서, 오늘 이야기.. 이만 줄일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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