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의 [잡다한 창고] 다락방 |노을| 2016. 8. 31. 12:35
참 흉흉한 세상입니다. 종종 나오는 묻지마 범죄들과 관련된 뉴스들을 보면.. 과도한 사회적 스트레스가 개인들의 자제력을 잃게 만든다는 생각을 종종 합니다. 물론.. 이러한 범죄들이 부각되는 이유 중 하나는 그만큼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시대이기 때문인 부분도 있겠죠.. SNS의 발달과 속도경쟁을 하는 수많은 언론매체들은 정보의 공유 속도를 빠르게 하는 면이 있습니다. 이는 그만큼, 공포의 확산도 더 빠르게 한다는 생각이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우리사회, 현대사회가 강제하는 경쟁은 과거.. 느린 삶의 시대에 비해 더 많은 스트레스를 불러오고.. 이는 각종 범죄의 근본적인 원인이 되고 있는게 아닐까.. 조심스럽게 생각해 봅니다. 아무튼.. 오늘 이야기는, 현대사회와 범죄를 논하자는 것은 아니고..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