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널리틱스 통계 살펴보기, 잠재고객

저번 블로그 이야기에서는 구글 애널리틱스를 연동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오늘은 저번시간에 이어 구글 애널리틱스 통계에서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인 '잠재고객' 메뉴에 대해 좀더 뜯어보고자 합니다.


구글 애널리틱스를 처음 연동해 보면 그 많은 메뉴들과 엄청난 데이터의 양 때문에 지레 질리는 면이 있기도 합니다.


저번에도 이야기 했듯이..


이러한 복잡한 구글 애널리틱스의 메뉴 때문에 전문 자격증까지 구글에서는 시행하고 있기도 하고 말이죠.. 다만, 블로그 운영자의 입장에서 보자면 중요한 데이터는 몇가지가 안됩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중요한 데이터 중 하나는? 바로 '잠재고객'과 관련된 메뉴입니다.


'잠재고객' 메뉴는 유입의 형태와 기기 등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메뉴입니다. 이러한 잠재고객 데이터를 바탕으로 블로그 운영방향을 잡거나 수정할 수 있는 등.. 부족한 부분을 메울 수 있습니다.


구글 애널리틱스에서 가장 많이 활용하는 메뉴는 '잠재고객, 획득, 방문형태' 입니다.



잠재고객 메뉴를 펼쳐보면 두번째 단계의 세부메뉴가 나오고 각 세부메뉴 안에는 또다시 세번째 단계의 세부메뉴가 있습니다. 좀 복잡하고 많은 편이죠..



우선, '지역' 메뉴를 보면, 내 블로그가 주로 어디서 접속이 되는지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국내 뿐 아니라 영문 블로그를 운영하는 분들이나 기타 번역기능을 탑재한 블로그를 운영하는 분들은 해외유입도 아주 중요하게 살펴봐야 하는 요소 중 하나죠..


앞으로, 인공지능 번역기술이 발전하면 국내 뿐 아니라 세계에서 더 많은 접속자가 생겨나리라.. 개인적으로 그리 기대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네이버 뿐 아니라, 구글을 고려한 글쓰기가 어느정도 필요하기도 합니다.)



방문형태의 신규방문, 재방문 비율을 보는 것도 권합니다. 커뮤니티적 성격이 강하거나 양질의 글들을 많이 올릴 수록 재방문 비율은 올라가게 되어 있습니다. 소통을 하지 않는 블로그라 하더라도 재방문 비율을 높이고자 노력하는 것은 일정부분 필요한 부분입니다.


재방문 비율을 높이려면? 커뮤니티적 성격을 강화시키거나 좋은 글들을 꾸준히 쓰는 방법 밖에는 없죠.. 저에게도 숙제와 같은 일이고요..



기술환경도 체크해야 하는 주요 요소입니다. 블로그 뿐 아니라 웹사이트 등을 운영할 때에는 이용자가 어떤 웹브라우저를 사용하는지 꼭 고려해야 하고 해당 브라우저 등으로 내 블로그를 체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최근 눈에 띄는 추세는 크롬의 약진입니다. 저 역시 크롬을 즐겨사용하고 있고 말이죠.. 다른건 몰라도 익스플로러, 크롬, 사파리, MS엣지, 파이어폭스 까지는 체크하시어 내 블로그가 해당 웹 브라우저에 어떻게 표현되는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모바일도 체크해야 하죠.. 다만, 개인적으로 이 데이터는 좀 잘못된게 아닌가.. 그런 생각을 갖습니다. 제 데이터의 경우 모바일이 압도적으로 많은데 데스크탑이 더 많은 것으로 나오네요.. 네이버 유입에 대해 모바일과 데스크탑을 잘 구분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요즘 대세는 모바일이다 보니.. 모바일과 데스크탑 유입을 구분해서 살펴볼 필요가 있다 하겠습니다.


오늘은 구글 애널리틱스 데이터 중에서 잠재고객 부분과 관련된 것을 좀 살펴 봤는데요..


구글 애널리틱스를 처음 접하게 되면 그 방대한 양의 데이타 때문에 조금은 질리는 부분이 있는데요.. 하나씩 하나씩 메뉴들을 살펴보고 각종 옵션등도 적용해 보다 보면 금방 적응이 되실 겁니다. 또한, 블로거에게 의미있는 데이터는 몇가지 안되고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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