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의 다락방

청운의 [사업 이야기] 다락방 (93)

캐즘, 대중화를 향한 마지막 장벽

청운의 [사업 이야기] 다락방 |노을| 2017. 12. 1. 16:04

필자는 경영학의 마케팅을 전공했다. 마케팅 분야는 그 어떤 경영학의 분야 보다도 유행에 민감한 분야. 새로운 마케팅에 대한 조류와 신조어 역시 끝없이 나타났다 역사속으로 사라지기도 한다. 사라졌다 해서 그것이 의미가 없는가라면? 그도 아니다. 코카콜라와 펩시콜라의 예의 유명한 마케팅 전쟁은 지금도 많은 시사점을 주고 있으니 말이다. 아무튼, 오늘은 최근 마케팅 분야에서 자주 회자되고 있는 캐즘(Chasm)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자. 캐즘은 원래 지질학에서 사용되던 용어였지만 지금은 마케팅에서 더 자주 회자되고 있는 용어이다. 원래의 의미는 단층 사이의 단절을 의미하는 단어였는데 지금은 신제품 출시 후 초기시장에는 안착했으나 주류시장에는 아직 진입하지 못하고 대중화의 기로에서 벽에 막혀있는 것을 의미한다...

셀프세차장 창업, 수익에 큰 기대를 하지 마라!

청운의 [사업 이야기] 다락방 |노을| 2017. 4. 20. 22:20

오늘은 셀프세차장 창업 이야기를 해 보자. 셀프세차장 창업은 장단이 있지만.. 항상, 창업은 리스크 요인을 먼저 봐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해당 업종을 냉정하게 볼 줄 알아야 한다. 우선.. 셀프세차장이라는 업종은 이제 막 떠오르는 업종이 아닌.. 성숙기에 접어든 업종이라는 점을 명심하도록 하자. 성숙기에 접어든 업종, 여기에 특별한 차별화 요소나 기술도 필요없는데.. 창업 비용은 대략 1억 5천~2억 정도로 창업(임대 또는 부지구입비 제외) 할 수 있는 아이템.. 자영업의 최대 적은 '경쟁' 이다. 이런 업종에 경쟁업체가 생기지 않으리라 기대하는가? 초기에는 독점적 지위를 누릴 수는 있으나.. 조금만 잘 되면 경쟁업체가 나타나기 마련.. 그 경쟁업체는 더 최신 시설로 무장해 고객을 유혹한다. 이게 셀프..

대차대조표 재무상태표 어디서 보나?

청운의 [사업 이야기] 다락방 |노을| 2017. 3. 26. 21:54

대차대조표와 재무상태표는 같은 용어이다. 원래는 대차대조표라 불렀지만 국제회계기준에 한국의 회계 시스템이 맞춰지면서 권장사항인 재무상태표로 이름을 바꾼 것. 그 외의 차이점은 없다. 재무제표는 크게 5가지로 나뉘는데.. 바로,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현금흐름표, 자본변동표, 재무제표의 주석"이 그것이다. 회계 전공자라면 모든 재무제표에 대해 알아야 하겠지만 일반 투자자 입장에서 보자면 가장 중요한 것은 재무상태표와 손익계산서 이다. 재무상태표는 일정 시점의 회사의 자산, 자본, 부채 등의 현황을 알 수 있는 것으로 '건전성'을 단적으로 체크해 볼 수 있는 지표이기도 하다.(물론, 건전성만 체크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여기에, 손익계산서는 일정 기간 동안 기업이 얼마나 영업을 잘 했는지를 체크할 수..

자영업 매출을 높이는 18가지 방법

청운의 [사업 이야기] 다락방 |노을| 2017. 1. 10. 10:51

우리나라처럼 자영업 시장이 치열한 나라가 또 있을까? 우리나라는 OECD국가들 중 자영업자의 비율이 가장 높은 상위 국가들 중에 한 곳으로 꼽힌다. 치열해도.. 자영업으로 먹고 살 만 하면 또 모르겠다. 하지만 현실은 결코 녹록치 않은게 우리나라 자영업 시장의 냉정한 현실이기도 하다. 전체 자영업자의 절반 이상이 최저임금 수준도 벌지 못하고, 자영업의 장기생존의 기준인 5년 폐업률은 50%가 넘어간다.(1년 폐업률 약 25%). 경제학적 관점에서 완전경쟁시장은 현실에 없지만, 그와 가장 유사한 특성을 가지는 시장이 바로 외환시장과 자영업시장이라고 지적하는 전문가도 있다. 이렇게 힘든 자영업자의 현실.. 이를 타파하며 자영업 매출을 올리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조금은 원론적인 이야기이기는 하지만, 그동..

마케팅 STP 전략의 이해

청운의 [사업 이야기] 다락방 |노을| 2016. 12. 30. 12:42

마케팅의 기본이라고 한다면? 4p 믹스(요즘에는 5p, 6p 이야기도 많이 하더군요..)를 꼽을 수 있죠.. 이러한 4p의 개념과 더불어 마케팅 STP 전략은 가장 기본이 되는 마케팅 이론이기도 합니다. 여기서 STP는 세분시장(Segementation), 목표시장 설정(Targeting), 포지셔닝(Positioning)을 이야기 합니다. 이 말은.. 시장을 나누고, 목표시장을 선택하며, 이러한 목표시장에 기업이나 제품이 소비자에게 어떤 위치로 인식시킬 것이냐를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예를들어, 요즘 다시 부활의 날개짓을 하고 있는 핸드폰 제조업체 팬택의 입장에서 보자면, 그들은 시장을 연령이나 소득 수준에 따라 나눌 수 있을 것입니다. 여기에, 젊은층의 가성비를 중요시 여기는 일군의 소비자군을 목표시..

사업자등록증 주소변경 방법

청운의 [사업 이야기] 다락방 |노을| 2016. 12. 23. 13:20

오늘은 간단하게 사업자등록증 주소변경 방법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하죠.. 사업자 주소변경은 즉시 신고사항으로 사업지의 주소가 바뀌면 관할 세무소를 통해 사업자등록정정신고를 해야 합니다. 다만.. 주소변경과 같이 간단한 사항의 경우에는 굳이 세무서를 방문할 필요는 없습니다. 홈택스를 통해 간단하게 정정신고를 하실 수 있으며 또한, 바로 정정된 사업자등록증을 재발급 받으실 수도 있습니다. 처리도 세무서에 방문한 것과 동일하게 당일날 처리가 완료됨으로 굳이 시간을 내서 세무서에 갈 필요는 없다는 생각입니다. 다만, 재발급의 경우에는 국세청에서 다소간 처리하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사업자등록증 주소변경 즉시 발급받으실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약간의 시차가 발생합니다. 뭐.. 그리 길지 않습니다. 아무튼, ..

창업 아이템 선정시 해야 할 고민

청운의 [사업 이야기] 다락방 |노을| 2016. 11. 21. 14:54

오늘은 어제에 이어 창업 이야기를 좀더 해 볼까 한다. 오늘은, 특히 창업 아이템을 선정할 때 고려해야 할 점들에 대한 이야기를 좀더 자세히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자영업을 하게 되면.. 어제도 이야기 했지만, 직장생활과는 완전히 다른 삶의 패턴이 이어지게 된다. 그 절대적인 시간 자체가 부족해 지는게 자영업이고 어느정도 궤도에 오르기까지는 온갖 스트레스에 시달릴 수 밖에는 없다. tvN의 대표 드라마 미생에서 퇴직한 선배와 오차장과의 대화.. "직장이 전쟁터라고? 밖은 지옥이야" 라는 말.. 직장생활을 하다 자영업을 시작한 필자가 가장 공감했던 말 중에 하나이기도 했다. 기본적으로, 자영업 시장은 결코 쉽지 않으며 장미빛 꿈을 꾸기 보다는 어떻게 하면 생존할까를 고민하는 방식으로 접근해야 한다. 그렇..

생계형 창업 생존율과 창업의 지침

청운의 [사업 이야기] 다락방 |노을| 2016. 11. 20. 12:35

오늘은 생계형 창업 생존율과 창업 준비에 대한 이야기를 한번 해 볼까 한다. 필자역시 자영업을 하는 입장에서 보자면, 자영업은 정말이지.. 치열한 전쟁터와 같다. 처음 시작할 때에는 나름 대박도 꿈꿔보고.. 뭐.. 여전히 그 꿈을 버리지 않고는 있지만 현실적으로 자영업은 대박이 목표가 아니라 생존이 목표여야 할 만큼 치열하다. 문제는.. 우리 자영업자들의 주된 창업 이유가 생계형이라는 점이고 생계형 창업은 그 특성상 그리 오랜 기간 준비할 시간이 부족하다는 점에 있다. 창업은 그 형태가 어떤 것이 되었든 최소 1년 이상의 시장조사와 전략설정 그리고 해당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들을 습득하는 시간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현실은 1~2주 프랜차이즈 가맹점 본부 등에서 하는 단기교육 정도를 받고..

자영업이란? 사업과의 차이점과 자영업의 현실

청운의 [사업 이야기] 다락방 |노을| 2016. 9. 26. 14:52

오늘은 자영업이란 무엇인지 그 본질적인 이야기를 한번 해 볼까 합니다. 뭐.. 저도 자영업을 오랜기간 한 경험이 있지만, 자영업자는 참.. 여러가지 면에서 쉽지 않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경쟁도 치열하고 경기에도 민감할 뿐 아니라 돌발변수도 많이 생기는게 바로 자영업이니까 말이에요.. 아무튼.. 자영업이란, 사전적 의미로 "1인 또는 가족이 소유 및 경영의 주체가 되는 사업" 입니다. 이론적으로 보자면 법인에 소속되어 있지 않은 변호사, 세무사, 회계사, 법무사 등도 해당이 되겠습니다만.. 현실에서 자영업이라 함은 "본인의 힘으로 꾸려가는 사업자"의 의미로 통상 영세하다는 느낌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자영업의 이미지는 현실을 반영하는 것이기도 하겠지요.. 자영업 vs 사업 넓은 범위에서 '자..

외식업에서 화장실 관리는 생각 이상으로 중요한 포인트!

청운의 [사업 이야기] 다락방 |노을| 2016. 9. 21. 07:17

식당이나 카페 등을 돌아다녀 보면 화장실이 깔끔하게 잘 관리되는 곳이 있는 반면에 유난히 냄새가 나거나 더러운 곳이 있다. 또한, 꼭 더럽다고는 볼 수 없지만 청소도구 등이 널부러져 있거나 너무 말라있어서 냄새가 심한 경우도 종종 본다. 화장실 관리는.. 위생적 관점에서 외식업에서 특히 강조되는 부분이지만 사실, 꼭 외식업에 한정시킬 필요는 없다. 화장실 관리는 자영업자라면 가장 신경써야 하는 부분이기도 하며 이는 외식업이든 서비스업이든.. 또는 중소기업이든 마찬가지다. 맨땅에서 대기업을 일군 어느 한 기업의 오너는 거래처 등을 선정할 때 꼭 그 회사의 화장실을 먼저 가 보고 판단한다는 이야기를 자서전에서 했다. 이는 화장실이 그 회사에 대해 많은 것을 이야기 해 주기 때문이란다. 기업도 그러할진데.. ..

우리와 가까운 곳에있는 심리학 법칙, 깨진 유리창의 법칙

청운의 [사업 이야기] 다락방 |노을| 2016. 9. 16. 07:29

심리학에 깨진 유리창의 법칙이라는 것이 있다. 이는 원래 범죄심리학에서 처음 나온 용어로 "길에 서있는 차의 유리창이 깨져 있으면 이는 또다른 범죄를 가져오고 차는 완전히 망가진다." 는 실험결과에서 도출된 심리학 법칙이다. 깨진 유리창의 법칙은.. 이후, 행정학, 경영학 등에서도 널리 인용이 되고 연구가 되었다. 대표적인 응용학문인 경영학에서도 이러한 깨진 유리창의 법칙은 자주 등장하는 심리학 법칙이기도 하다. 흔히, 디테일이 중요하다고들 한다. 이는 깨진 유리창의 법칙으로도 증명할 수 있는 부분. 소비자들은 기업의 일부분만을 보고 전체를 평가하고는 한다. 특정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불쾌한 경험은 해당 제품을 만드는 기업 전체의 나쁜 평가로 이어질 수 있는 것이다. 물론, 애초에 브랜드가치가 널리 알려..

매장 인테리어는 마케팅 수단이다.

청운의 [사업 이야기] 다락방 |노을| 2016. 7. 2. 16:19

자영업자들이 흔히 간과하기 쉬운 것 중에 하나가 바로 매장 인테리어이다. 프렌차이즈 가맹점이나 젊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영업하는 매장은 그나마 좀 낫지만 여전히.. 해당 분야의 전문가가 아니라는 이유로 크게 신경쓰지 않는 분들이 많다. "알아서 예쁘게 해 주세요" 아마도 매장 인테리어를 하는 사업자 분들이 가장 많이 듣는 소리 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분명, 인테리어를 하는 분들이 그 분야의 전문가임에는 틀림없으며.. 수많은 경험으로 어떤 매장에 어떤 인테리어를 하는게 좋을지 어느정도 감을 잡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매장 인테리어는 영업의 성과를 좌우할 수 있는 하나의 마케팅 요소 중 하나이다. 아무리 좋은 인테리어도 매장의 영업 컨셉이나 타겟 고객층에 맞지 않는다면? 이는 잘못된 인테리어가 되는 것이다..

자영업 고객관리의 포인트는 결국 핵심고객 관리

청운의 [사업 이야기] 다락방 |노을| 2016. 6. 25. 07:04

우리는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살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자영업 시장처럼 치열한 시장은 드물다. 특히 자영업자의 비율이 유난히 높은 우리나라에서는 말이다. 개업 후 1년 동안 살아남는 비율이 채 절반이 될까말까이고 개업 후 5년 유지율은 30%수준에 불과한게 바로 우리나라 자영업 시장이다. 성공을 꿈꾸며 자영업 시장에 뛰어들지만 성공은 커녕 살아남는 것 자체가 힘든게 바로 자영업 시장인 것이다. 이러한, 치열한 자영업 시장에서 살아남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무엇일까? 품질, 서비스? 물론, 이는 기본이다. 여기에 더하여 필자는 고객관리를 꼽고 싶다. 특히, 핵심고객 관리는 자영업 성공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 확신한다. 일반 기업에서도 핵심고객은 매우 중요한 소비자 집단이다. 기업들이 많은 돈을 들여 VIP, ..

카카오톡QR 코드 활용하기

청운의 [사업 이야기] 다락방 |노을| 2016. 6. 20. 18:03

QR코드가 처음에 등장했을 때.. 그 유용성과 혁신성에 비해 활용도가 그리 많지는 않죠.. 아무래도, 스마트폰 카메라를 켜고 QR코드를 인식하는 과정들이 쉽기는 하지만 그리 익숙한 경험은 아니기 때문일 겁니다. 저만 하더라도 QR 코드를 잘 사용하지 않으니까요.. 하지만, 작은 부분이라도 홍보에 활용해야 하는 우리 자영업자 입장에서 QR코드도 분명.. 유용한 홍보수단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카카오톡에서는 사용자가 스마트폰을 통해 자신의 카톡 아이디를 찾을 수 있는 QR코드를 제공합니다. 명함이나 전단지 등에 붙여서 사용하시면 나름의 홍보효과를 내실 수 있으리라는 생각입니다. 저도 제 카카오톡 QR코드를 명함에 새겨 넣어두고 있습니다. 카카오톡 QR 코드는 아래의 방식으로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 카카오..

빅데이터? 자영업자는 스몰데이터에 집중해라!

청운의 [사업 이야기] 다락방 |노을| 2016. 5. 17. 18:12

최근 몇년간 뜨는 분야가 있죠.. 바로, 빅데이터를 활용해 소비자의 패턴을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영업전략을 세우며 소비자를 공략하는 분야입니다. 빅데이터 분야가 가장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는 분야는 단연~ 기업쪽이기는 하지만.. 이것이 꼭 기업에만 활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재난, 재해 등의 공공안전분야는 물론이고 사회문화를 연구하는 분야들까지.. 그 영역은 제한이 없을 정도입니다. 이러한 빅데이터 열풍.. 그 속에서 어찌보면 철저하게 소외되어 있는 당사자가.. 바로 우리 자영업자가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중진공 등에서는 상권분석시스템 등을 통해 이러한.. 요즘 유행하는 빅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들이 있고.. 또한, 이러한 식의 접근은 바람직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다만, 이러한 빅데이터 ..

자영업자의 마케팅 전략, 진솔해라!

청운의 [사업 이야기] 다락방 |노을| 2016. 5. 13. 06:20

오늘은 자영업자 마케팅 전략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지난 5/10일에 자영업자들도 마케팅 채널을 웹으로 확장할 필요가 있다는 말씀을 드렸었죠.. 이것은 이제는 선택이 아니라 거의 필수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일 때문에 만나는 많은 자영업 사장님들은 이러한 웹 마케팅에 대한 개념 자체가 없는 분들이 절대다수라서 안탑깝다는 생각도 합니다. 아무튼.. 오늘 이야기는 지난 마케팅 채널 확장에 대한 이야기의 연장선상에 있는 이야기로.. 이러한 웹 마케팅을 활용할 때 어떤 마케팅 전략으로 임해야 할지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약간 중복되는 내용이 있을 수 있음은 양해 부탁 드리면서.. 오늘 이야기.. 풀어보도록 하죠.. ^^ [관련글] 소규모 창업, 웹으로 마케팅 채널을 넓혀라! : http://..

자영업 고객관리 방법

청운의 [사업 이야기] 다락방 |노을| 2016. 5. 11. 07:12

일 때문에 자영업 사장님들을 뵐 기회가 개인적으로 아주 많은 편인데, 사장님들의 성향과 경영방식은 그 많은 사장님들의 숫자 만큼이나 다양하다는 것을 느낀다. 그런데.. 이러한 자영업 사장님들이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 문제점 중 하나를 꼽아 보라고 하면? 바로 취약한 고객관리 방법에 관한 부분들이다. 고객관리라고 하면 대규모 업장에서나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거나 아예 개념 자체를 갖고 있지 않는 경우가 많다. 또한, 고객관리를 한다고 하는 곳도 단골들 얼굴을 익히고 인사하는 정도가 절대다수를 차지한다. 하지만, 고객관리는 결국 사업을 꾸준하게 궤도에 올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여기에 충성고객의 숫자를 늘릴 수록 결국 수익의 기회는 더 많아지는 법이다. 자영업은 마케팅 수단이 제한되는 한계점을 가지고 있는..

소규모 창업, 웹으로 마케팅 채널을 넓혀라!

청운의 [사업 이야기] 다락방 |노을| 2016. 5. 10. 18:20

우리나라 자영업 시장에서 70% 이상은 소규모 창업의 형태이고 전체 자영업자들 중 10년내 폐업율도 약 70% 정도가 됩니다. 우리나라 자영업시장은 이러한 7070의 법칙이 지배하는 시장입니다. 그만큼 치열하고 생존하기 어려운 시장이 바로 자영업시장이죠.. 자영업 역시 규모의 경제효과가 적용되는 분야입니다. 돈이 많고 규모가 클 수록.. 성공의 확률은 더 높아지는 것이죠.. 소규모 창업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차별화된 자신만의 경쟁력을 갖추려고 노력할 필요가 있으며 충분한 창업준비기간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생계형 창업이 주류를 이루다 보니 1년 미만의 창업준비기간을 갖는 경우들이 절대다수를 차지하고 있기도 합니다. 아무튼, 이와 더불어 마케팅 채널의 확장.. 특히, 웹으로의 확장을 꾀할 필요가..

오픈 빨이 서는 자영업 창업 초기, 더 조심해라!

청운의 [사업 이야기] 다락방 |노을| 2016. 3. 23. 07:05

가게를 오픈하면 소위 '오픈 빨'이 서는 기간이 있죠.. 소비자 입장에서 보면 동네에 새로운 가게가 오픈했을 때 한번씩 가 보고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이 때문에 소위 오픈빨이 선다는 자영업의 속설이 있는 것이기도 합니다. 통상, 이러한 오픈 빨이 서는 기간을 1~3개월 정도로 보는게 일반적입니다. 다만.. 자영업자 입장에서 보자면 이렇게 오픈빨이 서는 기간이 오히려 더 위험한 기간이라는 점을 저는 강조하고 싶습니다. 이는 궂이 자영업 시장 뿐 아니라 기업들의 제품과 서비스도 마찬가지 입니다. 전에 못 보던 화려한 포장용기에 담긴 새로운 음료수가 나왔을 때.. 이를 처음 먹어보게 하는 것은 매우 쉽습니다. 하지만, 다시 구매를 일으키기 위해서는 그만한 소비자 효용이 있어야 하는 것이죠.. 한번 호기..

사업자등록증 업태 종목 선정 방법은?

청운의 [사업 이야기] 다락방 |노을| 2016. 1. 22. 09:09

오늘은 사업자등록증 상의 업태 종목의 선정 방법에 관해 간단하게 알아볼까 하는데요.. 사업자등록을 할 때 고민되는 부분이 버로 업태와 종목을 선정하는 것이죠.. 우리나라에서는 표준산업분류에 따라 정확한 업태와 종목을 선택하게끔 되어 있습니다. 다만.. 그렇다 하더라도 너무 어렵게 접근할 필요는 없으며 상식의 수준에서 접근하시면 큰 무리는 없습니다. 우선, 업태와 종목의 차이점에 대해서 알아둘 필요가 있겠죠.. 업태는 "판매하는 방법"에 따른 분류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반면, 업종은 "무엇을 판매하는가"에 따른 분류 입니다. 같은 식품을 판다고 하더라도 이를 공장에서 가공하여 판매하면 '제조업'이 되는 것이고 일반 음식점에서 판매하면 '숙박 및 음식점업'이 되는 것입니다. [공장 제조 식품] - 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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