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의 [경제 이야기] 다락방 |노을| 2015. 6. 16. 13:47
금융은 모든 산업의 근간이 되는 산업이다. 금융을 비유하는 말로 흔히.. 경제의 혈관이라 지칭하는 것도 금융을 빼고는 경제발전을 이야기 할 수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 다만, 우리나라의 금융산업은 다른 산업들에 비해 앞서 나가는 분야는 아니다. 여러 이유가 있지만, 대형 금융기관들이 안전한 가계대출 사업에만 집중할 뿐 새로운 수익산업에 진출하는 것을 꺼리고 있고.. 여기에, 다른 산업에 비해 유난히 타이트한 규제책이 작용하는 것을 하나의 이유로 들 수 있을 것이다. 아무튼.. 정부는 이러한 금융산업발전과 해외 금융사들의 국내 유치를 목적으로 2009년 '금융중심지 조성과 발전에 관한 법률'를 만들어 특정 지역을 클러스터화 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이 법률에 따라 처음 금융중심지로 선정된 곳은 바로 두곳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