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생상품 회계처리, 어떻게 해야 하나?

파생상품은 개인도 많은 거래를 하지만, 기업들..

특히, 해외진출 기업들이 위험회피를 위해 자주 활용하는 금융상품이다.

 

파생상품에 대해 접해보지 않은 실무자라면.. 파생상품 자체에 대한 이해가 어려울 수 있는 부분도 있는 상품이다. 예전에 발행한 파생상품의 일종인 ELS에 대한 글을 연결해 놓았으니.. 파생상품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한 분들이라면 참조해 보길 권한다.

 

[연관 포스트] ELS 장점, 단점 : http://darak75.tistory.com/379

 

 

파생상품이란? 회계처리 방법은?

 

파생상품은 기초자산을 그 근거로 해서 성립한 선도, 선물, 옵션, 스왑 등의 계약 또는 금융상품을 의미한다. 여기서 기초자산은 주가지수, 환율, 이자율, 상품의 가격 등 실물과 금전 모두 포함이 되는데, 회계처리에서 의미를 가지는 파생상품의 중요 특징 세가지를 꼽아 보자면 아래와 같다.

 

1. 기초자산을 근거로 그 가치가 변동한다.

2. 미래에 결제된다.

3. 순투자금액이 적다.(증거금률이 적다.)

 

파생상품의 경우.. 기업은 보통 위험회피수단으로 활용한다.

예를들어 수출기업에서는 환차손에 대한 리스크관리 측면에서 약간의 비용을 들여 예방하는 것이다.

 

하지만..

 

일반 개인투자자들은 투기거래(수익거래)의 측면에서 접근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기업에 따라 파생상품을 투자의 수단으로 활용하는 경우도 상대적으로 적기는 하지만 흔히 볼 수 있다.

 

이에따라, 파생상품 회계처리는 같은 상품이라 하더라도 그 목적에 따라 다르게 해야 한다.

 

1. 위험회피 목적 중에서 '공정가치위험회피'의 경우에는 자산 및 부채의 평가손익과 파생상품의 평가손익을 동일 회계기간에 대칭적으로 인식시키고 가격변동액과 상계를 시켜야 한다.

 

위험회피 중에서 '현금흐름위험회피''해외사업장순투자 위험회피'의 목적이라면? 위험회피 부분은 기타포괄손익누계액으로 기타 부분은 당기순손익으로 인식하면 되겠다.

 

2. 투기거래 목적인 경우에는 평가손익을 바로 당기손익으로 인식하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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