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초기증상, 소변에 거품 당뇨병일까?

오늘은, 당뇨병 초기증상 이야기를 해 볼까 하는데요..


당뇨병은 발병 직전 몇가지 특징적인 증상을 보이고, 전형적인 당뇨병 초기증상도 있습니다만.. 기본적으로, 당뇨병 환자의 약 20% 정도는 아무런 자각증상 없이 발병을 합니다.

 

따라서, 당뇨병 위험군에 속하는 사람들이라면? 정기적인 검사로 당뇨를 체크할 필요가 있으며..


그 이전에, 적절한 운동과 식이조절로 예방해야 겠습니다. 당뇨병은 너무 잘 먹는데 비해, 운동량이 부족해서 발병하는 경우가 많으니까 말이죠..



대표적인 당뇨병 초기증상, 3다(多) 증상

 

당뇨병 환자들의 대표적인 초기증상으로는 3다증상을 들 수 있습니다.


여기서 3다는 다음(), 다뇨(尿), 다식(食)을 이야기 합니다. 즉, 많이 마시고 많이 소변을 보며 많이 먹는 증상을 이야기 하죠..

 

초기 당뇨병 환자들에게서 보이는 특징 중 하나가 바로 갈증 증세입니다. 잠을 자다가도 갈증 때문에 일어나서 물을 마시고 화장실을 들락거리게 되죠..


참고로..

 

일반적인 사람의 하루 소변 배설량은 약 1,000~1,500cc 정도 이지만, 당뇨병 환자의 경우 적게는 2,000cc에서 많게는 5,000cc까지 하루 소변량을 보입니다.

 

그리고, 당뇨병 환자들이 많이 먹게 되는 이유는 바로.. 허기증이 나타나기 때문인데요.. 식사를 하고 난 뒤에도 금방 허기증이 나타나 음식을 찾게 됩니다. 허기증은 공복감과는 약간은 다른 것으로 배가고픈지 아닌지 헷갈리는 경우가 많고 힘이 없으며 음식을 먹어야 한다는 욕구가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이러한 3다 증상은 당뇨병 환자의 약 60% 정도에서 나타나는 가장 흔하고 대표적인.. 그리고 특징적인 증상입니다.



몸무게 변화가 나타나고 피로감이 커진다.

 

당뇨 진행에 있어서, 그 초반은 체중이 증가하게 됩니다. 남들보다 많이 먹기 때문이죠..

하지만, 당뇨가 진행되어 본격화 되면 체중이 눈에 띄게 줄기 시작합니다. 그것은 당뇨병 특유의 탈수현상과 더불어 포도당이 소모되어야 하는 것이 체내 지방이 소모되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이러한 당뇨로 인한 체중감소는 운동을 통한 체중감소와는 완전히 다른 것이기 때문에 매우 좋지 않습니다.

 

그리고, 당뇨병 환자들이 흔히 호소하는 증상 중 하나가 바로 피로감 및 무력감 입니다.


사실..

 

피로감과 무력감은 꼭~ 당뇨병이 아니더라도 어떤 질병이든 찾아오기 쉬운 증상입니다. 체내 면역체계가 병과 싸우는 과정에서 에너지를 소비하고 이로인해 신체에 무리가 오기 때문이죠..

 

그러나, 당뇨병 환자들이 겪는 피로감은 생각보다 클 수 있는데요.. 그것은, 이러한 면역체계의 작동 이외에도 기본적으로 당뇨병 환자들은 혈중 포도당 수치가 높기 때문입니다.

 

소변에 거품, 당뇨병일까?

 

소변에 거품이 나는 현상은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그 중에서 단백뇨가 원인일 수 있습니다. 단백뇨라 함은 소변에 단백이 검출되는 현상을 이야기 하는데.. 이는 당뇨병의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당뇨와 소변이 관계가 있는 것은.. 당뇨병 환자들의 많은 수가 신장질환을 동반하기 때문입니다. 당뇨병은 고혈압 및 신장질환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서, 이러한 소변에 거품이 나는 현상은 당뇨병으로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 역시, 반드시!!라고 이야기 하기에는 무리가 있으며, 특히 1회성으로 나타나는.. 소변에 거품이 일어나는 현상은 단백뇨일 가능성이 별로 없습니다. 누구나 1회성으로는 일어날 수 있는 현상이기 때문입니다.


소변에 거품이 날 때에는..

 

단순히, 많은 거품이 난다고 해서 의심할게 아니라.. 거품이 지속적으로 많이 나면서 잘 없어지지 않는 상태일 때 의심해 봐야 합니다.

 

오늘은, 간단하게 당뇨병 초기증상 이야기를 해 봤는데요..


당뇨라는게 한번 걸리면 쉽게 낫지 않는 지겨운(?) 질병이고, 당뇨는 기본적으로 다른 심각한 합병증을 몰고오는 질병인 만큼 평소 예방과 꾸준한 몸 관리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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