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약 부작용 및 위험성, 올바른 복용이 중요하다!

어제는 당뇨병이 불러오는 합병증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오늘은 어제에 이어 당뇨약 부작용 등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당뇨약은 제 2형 당뇨병에서만 사용되며 제 1형 당뇨병에서는 활용되지 않는데요..

 

당뇨약은 그 부작용이 다른 약물에 비해 큰 편이기 때문에,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의 보조적인 수단으로 활용해야지 주된 혈당강하 수단으로 사용하는 것은 지양해야 합니다.

 

[관련 포스트 링크]무서운 당뇨병 합병증 : http://darak75.tistory.com/539

 

 

당뇨약이 위험한 이유

 

당뇨약은 주로 혈당을 낮추는 역할을 하는 경구혈당강하제를 의미합니다.

 

요즘에 나오는 당뇨약들은 기본적으로 과거에 만들어진 약들에 비해 좀더 안전성이 강화되기는 했지만, 당뇨라는 질병 특성 때문에 그 안전성에는 한계점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당뇨약은 혈당을 낮추는 기능을 하는 것인데, 혈당이라는 것이 높아서 당뇨병인 것이지만..

문제는 혈당이 지나치게 낮아도 문제라는 것입니다.

 

당뇨약의 경우, 먹기도 편하고 쉽기 때문에 별다른 생각없이 먹기 쉬우나, 당뇨약을 남용하게 되면 저혈당성 쇼크나 이것이 지나치면 사망에 까지도 이를 수 있습니다.

 

 

당뇨약의 종류와 부작용

 

당뇨약은 크게 두가지 종류로 그 카테고리를 나눌 수 있는데요..

바로, 설폰제(Sulfonylurea) 계열과 메글리티나이드(Meglitinide) 계열 입니다.

 

설폰제가 시중에 나온 것은 1926년이지만, 당시에는 혈당강하 효과에 대해서는 몰랐고 1950년대에 혈당강하 효과가 밝혀지면서 본격적으로 당뇨약으로 사용되기 시작합니다.

 

설폰제는..

 

메글리티나이드 계열 보다는 상대적으로 부작용이 덜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상대적이라는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설폰제 역시 혈당강하 효과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남용할 경우 저혈당으로 인한 사망에 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극단적으로 사망에 이르지는 않더라도 쇼크로 인한 후유증으로 지능장애도 올 수 있고 약에만 너무 의존하게 되면 혈관 건강을 해쳐 동맥경화를 비롯한 심근경색, 뇌졸중 등의 심혈관계 질환이 생길 수 있습니다.

 

과거에 메글리티나이드 계열의 약 중에서는 심혈관계 질환의 유발과 이로인한 높은 사망률과의 인과관계가 밝혀져 사용이 금지된 사례도 있죠..

 

문제는..

 

역사적으로 봤을 때, 이러한 당뇨약 부작용이 나중에 밝혀진 경우가 많아서 이미 많은 사람이 부작용을 겪은 후에 사용이 중단되었다는 점입니다. 지금 사용되는 약도 모르는 것이죠..

 

물론, 당뇨약은 긍정적인 면도 크지만.. 그에 비례하여 당뇨약 부작용도 커질 수 있으니.. 당뇨약의 사용은 최소화 할 필요가 있습니다. 세상의 모든 것들이 작용이 있으면 반작용이 있듯.. 약도 효능이 있으면 부작용이 있는 것이죠.. 여기에, 당뇨약 부작용은 더 치명적일 수 있다는 점.. 명심해서 의사 처방에 철저하게 따르고 사용을 최소화 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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