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당뇨병 합병증 종류

오늘은, 당뇨병 합병증 이야기를 해 볼까 하는데요..

 

사실, 당뇨병 합병증은 그 숫자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습니다. 당뇨라는게 당의 소화능력이 부족해서 발생하는 질병이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체내 정상적인 순환에 악영향을 주기 때문이죠..

 

그래서, 언듯 관련이 없어 보이는 당뇨와 고혈압은 같이 오는 이유가 여기에 있기도 합니다.

 

 

 

신경과 눈 그리고 피부로 옮겨가는 당뇨병

 

합병증 당뇨병 자체는 잘만 관리하면 그 자체로는 큰 리스크가 있지는 않습니다.

물론, 그 증세가 심한 경우에는 당뇨병 자체로도 위험한 순간이 오기도 하지만, 적절히만 관리하면 큰 위험은 없는 그런 만성질환 입니다.

 

다만, 당뇨는 그 자체 보다는 파생되는 여러가지 당뇨병 합병증 때문에 위험한데요..

개인적으로는 제 할머님이 돌아가실 때, 당뇨 합병증으로 인한 치매가 오셔서 돌아가시기도 했답니다.

 

아무튼..

 

당뇨병 합병증으로 첫번째는 '신경장애'가 올 수 있습니다. 이는 손발이 저리거나 다리에 쥐가 나는 등의 가벼운 수준의 신경장애에서 부터 땀이 자주나고 손이 붉어지는 현상, 변비 및 설사 그리고 심각하게는 자율신경에 영향을 미처 운동신경에 마비증상 까지도 올 수 있습니다.

 

또한, 기본적으로 당뇨병 환자들의 경우에는 혈당이 높아서 체내 나쁜 세균의 증식이 활발하고 면역력이 약합니다. 따라서, 피부에 부스럼이 잘 생기고 조그마한 상처에도 곪는 등의 피부와 관련된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심각한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시력장애' 입니다.

당뇨는 가볍게는 시력이 나빠지고 굴절이상 및 안구의 조절장애가 나타날 수 있고, 심하게는 백내장과 망막병증이 찾아올 수도 있습니다.

 

눈이라는게, 빠르게 조치하지 않으면 그 병의 진행을 막기가 어려운 장기이기 때문에 당뇨를 가지고 계신 분들이라면 주기적으로 안과를 다니시는 것을 권합니다.

 

 

 

급사의 위험이 있는 뇌졸중 및 심근경색

 

기본적으로 당뇨는 고혈압을 유발합니다. 또한, 당뇨는 신장병도 유발하죠..

건강 검진등을 받을 때 소변검사시 '단백뇨'는 대표적인 당뇨의 증상으로.. 이는 당뇨가 신장질환을 유발하기 때문에 보이는 증상이기도 합니다.

 

당뇨 자체는 물론이고, 당뇨로 인한 고혈압은 뇌졸중과 심근경색의 위험을 높입니다.

뇌졸중과 심근경색 모두 부위가 '뇌'와 '심장'일 뿐, 혈관질환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것은 똑같습니다.

 

두가지 질병 모두..

 

갑작스러운 급사의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는 질병이며 이러한, 심혈관계 질환은 세계인의 사망 1위에 해당하는 질환이기도 합니다.

 

당뇨병 합병증은 이렇듯 심각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는 것입니다.

그 밖에도 당뇨병 환자들의 경우에는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잇몸이 쉽게 붓고 약해지는 등의 잇몸질환이 발생할 수 있고 뇌의 혈류량을 줄어들게 하여 치매에도 걸리기 쉽습니다.

 

기본적으로 면역력이 약한 상태이기 때문에 다른 질병이 왔을 때 치료가 쉽지 않아서 폐결핵과 같은 심각한 질병이 왔을 때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는 경우들도 많이 있습니다.

 

오늘은..

 

간단하게 당뇨병 합병증 이야기를 해 봤는데요..

 

당뇨는 잘 낫지 않는 만성질환이기 때문에 처음 예방이 가장 중요하며, 걸렸다 하더라도 꼼꼼하게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말.. 강조해 보면서, 오늘 포스트.. 여기서 줄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