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임대주택, 서울시 희망하우징 입주자격

희망하우징은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저소득 가정 대학생을 위한 임대주택이다.


월 임대료는 적게는 6만원에서 많게는 30만원 수준으로 관리비는 별도의 조건이다.


그 조건이 세입자에게 무척이나 유리한 방식이기 때문에 기숙사를 들어가지 못하는 대학생이라면 이러한 공공 임대주택의 활용을 고려해 보는 것을 권한다.


다만..


그 조건은 까다로운 편이다. 대상자에 해당하면 경쟁이 치열하지는 않으나.. 기본조건 때문에 접근하지 못하는 친구들이 많다.


서울시 희망하우징은 크게 두가지 형태로 나뉘는데 다가구 매입임대형과 건설형이다. 건설형은 SH공사에서 건설해 임대하는 방식으로 현재 공릉과 정릉에 있다. 강남권 대학에 다니는 대학생들에게는 지리적으로 다소 멀다는 단점은 있다.



아무튼, 희망하우징 입주 조건을 정리해 보자면 아래와 같다.


- 입주자 모집 공고일 현재 서울시 소재 대학교, 전문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

- 제외자 : 신청인이 유주택자, 서울 공공임대주택거주자, 학점은행대학, 사이버 및 방통대 재학생.


위의 기본적인 조건을 만족한다면?


아래의 순위로 우선순위가 부여된다. 통상, 1순위, 2순위 안에만 들면 어렵지 않게 들어갈 수 있으나.. 3순위 이상이 되면 상대적으로 당첨 확률은 떨어진다 하겠다.


1순위 : 본인이 수급자 또는 수급자의 자녀로 서울제외지역 거주자 아동복지시설 퇴거자.

2순위 : 차상위계층 자녀로 서울 제외 지역 거주자.

3순위 :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50%(원룸형 : 70%) 이하 세대의 자녀로 서울제외지역 거주자.

4순위 : 수급자 자녀로 서울 지역 거주자.

5순위 : 차상위계층 자녀로 서울 지역 거주자.

6순위 :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50%(원룸형 : 70%) 이하 세대의 자녀로서 서울 지역 거주자.


기본적으로..


대학생 임대주택은 서울 외 지역에 거주지가 있는 친구들에게 우선순위가 있다. 이는 뭐.. 당연한 부분이기도 하다. 이와 더불어 소득요건을 보는 것이다.


차상위계층 확인은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공인인증서 필요). 참고로, 계약기간은 2년이나 1회 연장이 가능함으로 최대 4년간 임대할 수 있으며 통상 한 회 모집에 100명에서 200명 가량을 모집한다. 공고는 SH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되겠다.


구체적으로, SH공사 아래의 메뉴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오늘은, 서울시의 대학생 임대주택 사업인 희망하우징 이야기를 해 봤는데..


다소,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매입임대 외.. 상대적으로 주거환경이 쾌적한 건축형이 적다는 점이다. 학생들에게는 통학시간이 중요한 법인데 서울시 곳곳에 이러한 희망하우징 건축형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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