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요네즈 성분 구성과 덜 해로운 마요네즈 고르기!

오늘은, 마요네즈 성분 및 마요네즈 고르는 요령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볼까 하는데요..

 

마요네즈는 생각보다 그 역사가 긴 소스 입니다.


중세 유럽에서 올리브오일과 달걀을 활용해 소스로 만들던 것이 그 유래죠..


현대에 와서 마요네즈는 전 세계적으로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는 소스이고.. 특히, 패스트푸드에서는 빠질 수 없는 식재료 이기도 합니다.



마요네즈 성분, 짐작보다 많이 들어간다!

 

원래, 마요네즈의 주 성분은 계란기름 입니다. 여기에 약간의 맛을 더하기 위해 소금식초가 일부 들어가는게 원래 그대로의 마요네즈 입니다. 최근에는 집에서 마요네즈를 만들어 먹는 가정도 있는데, 이런 경우에 계란(노른자), 올리브오일, 소금, 식초 정도만 사용하고, 여기에 때때로 플레인 요쿠르트나 두부를 넣어 믹서로 갈면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물론, 집에서 만드는 마요네즈는 시판 마요네즈에 비해 맛이 다소 떨어지고 잘 흘러내리는 단점이 있기는 하지만, 건강성의 측면에서는 시판 마요네즈와는 비교가 불가능 할 정도로 좋죠..(유통기한도 매우 짧아서 바로 사용할 요리에만 만들어 먹는게 좋습니다.)


아무튼..


마요네즈 성분에는 위의 기본 천연재료 뿐 아니라.. 문제가 되는 성분들이 꽤 들어갑니다.

 

가장 대표적인 성분들이 '산화방지제'죠.. 원래의 방식대로 마요네즈를 만들게 되면 그 유통기한이 매우 짧아지는 특징을 가집니다. 자연식으로 상품화 된 것들도 최대 1개월을 넘을 수 없습니다.

 

이는 결국, 마요네즈 성분 들이 공기와 만나 부패되는 과정인 산화를 일으키기 때문이죠.. 따라서, 마요네즈에는 다량의 산화방지제가 들어가 있는 제품들이 널리고 널렸습니다.

 

이와 더불어 마요네즈가 슬러내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분해 단백질증진제를 사용 합니다. 맛을 개선시키기 위해 향미증진제(MSG) 도 쓰이죠..


여기서 문제는?


바로, '분해 단백질' 입니다. 이는, 식물성 원료를 가져다가 단백질만을 추출해 내는 과정으로 만들어 내는데, 그 과정에서 '염산' 등의 성분을 사용한다는 점입니다. 물론, 최종 처리 과정에서 중화의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정상적인 식품 사용물질로 인정은 됩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그러한 위험한 물질을 사용하기 때문에 안전하다고 단언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덜 해로운 마요네즈 고르기!

 

우선, 마요네즈를 만들 때 주 원료가 되는 달걀과 기름 성분을 유심히 살펴야 합니다. 국산인지 아닌지, 기름은 어떤 종류를 쓰는지 등을 체크하도록 합니다.

 

기름의 경우에는 대두유, 옥수수기름, 팜유 등이 있는데, 대두유나 옥수수기름 등은 수입산의 경우 GMO(유전자조작 농산물)일 가능성이 높고, 팜유는 식물성 기름이기는 하지만,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주범입니다. 마요네즈 자체가 혈관계 질환에 악영향을 주는 지방 성분이 높은데, 여기에 팜유와 같은 기름은 불에 기름을 붓는 격 입니다.


이와 더불어..


가급적 유통기한이 짧은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마요네즈의 유통기한은 산화방지제의 사용 양과 비례합니다. 따라서, 유통기한이 긴 제품일 수록 산화방지제의 사용 양이 많은 것은 당연한 것이죠..

 

그리고, 절대적인 원료의 갯수가 적은 것을 고르는 것도 하나의 기준이 될 수 있습니다.

 

원래 마요네즈 성분은 달걀, 기름, 소금, 식초 정도죠.. 그 외의 것들은 유통과 맛을 증진시키기 위해 인위적으로 넣은 첨가물 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상품화 되어 나오는 마요네즈에 첨가물을 아예 뺄 수 없다는 한계점은 있지만.. 그래도, 가급적 첨가물의 종류와 양이 적은 것을 고르는게 바람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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