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인신고서 작성법, 등록기준지 주소는 어딜까?

오늘은 간단하게 혼인신고서 작성법에 대해 알아볼 텐데요..

 

우선, 혼인신고서 제출처는 동사무소가 아니고 구청입니다.(시청, 동사무소 안됩니다.)

 

그리고, 몇가지 구비서류가 있기는 하지만..

신고자는 혼인신고서만 제출하면 되기 때문에 특별히 따로 준비할 것은 없습니다.

(물론, 국제결혼의 경우에는, 미혼증명서 등의 별도의 추가 증명서가 필요합니다.)

 

혼인신고서는 아래와 같이 생겼는데요..

(아래는 정부가 운영하는 민원포털 사이트인 민원24에 올라와 있는 파일을 옮겨 놓은 것입니다. 민원24에서도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여기서, 필수작성 부분은 1, 2, 8, 10번 칸이고.. 나머지는 해당자만 작성하시면 됩니다.

 

본(한자) 칸은 본관을 넣는 칸 입니다. 만일, 김해김씨라면? 본은 김해가 됩니다. 한자로 써야 하니 金海가 되겠죠? ^^

 

혼인신고서의 등록기준지는 본적을 이야기 합니다.


그리고..

 

주소는 그냥 본인의 주소를 적으면 되겠습니다.

 

8번 증인란은 지인을 써도 되지만, 마땅한 사람이 없으면 가족을 써도 됩니다. 9번란은 미성년자(혹은 금치산자) 결혼시 동의하는 란이기 때문에, 일반인들의 경우에는 해당사항이 없습니다. ^^

 

증인란 때문에 혼인신고서는 미리 작성해 가는게 여러가지로 편리한데요..

 

증인란에서 정자로 서명란에 적어도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만..(저희는 그냥 저희가 싸인하고 줬더니 해 주더군요..)

엄밀히 이야기 하면, 공문서 위조죠.. -_-;;

 

원칙은, 본인들의 도장을 받아와야 하는 것이니까요.. 미리 작성해서 가져가시는게 여러모로 편리합니다.


오늘은..

 

간단하게 혼인신고서 작성법 이야기를 해 봤는데요..

 

처음 신혼여행을 다녀와서, 구청에서 신고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새로 시작하는 느낌.. 참 설레고 좋죠.. ^^

 

아무쪼록, 새로운 시작~!!! 매일매일 행복한 일들만 가~~득 차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려 보면서, 오늘 포스트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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