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 와인 추천, 가성비 좋은 테이블 와인 블루넌 시리즈

오늘은 제가 즐기는 마트 와인을 추천해 볼까 합니다. 바로, 제가 사랑하는 블루넌 시리즈! +_+


사진좀 찍어둘껄.. 기념으로 남겨놓은 아이스와인 빼고는 직접 찍은 사진이 없네요.. 쩝..


아무튼..


현재, 우리나라에서 판매되는 블루넌(Blue Nun) 시리즈는 저렴한 테이블 와인에서 부터 중가까지 수입되는 것 같더군요..


금전적인 부분이 넉넉하신 분들이야.. 뭐.. 고가의 와인을 구매하는데 무리가 없으시겠지만.. 저희같이 주머니사정이 넉넉치 않은데 와인은 먹고싶고.. 그렇다고 아무거나 먹을 수는 없고.. -_- 뭐 이런 분들에게 딱인 브랜드라는 생각입니다.


물론, 요즘 와인들은 과거에 비해 가격이 많이 떨어져서 저렴한 테이블 와인을 구매해도 충분히 매력적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깜짝 놀랄 만큼 비싼 와인도 마셔봤는데요.. 고가와인과 테이블 와인의 차이도 솔직히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나름.. 와인을 오랬동안 즐기고 좋아하는 저이지만 말이죠.. -_-(이늠의 저렴한 입맛 같으니라고!)


사실, 입맛이 준 전문가 급이 아니라면 뭐.. 그 미묘한 차이에서 오는 즐거움(?) 이런 부분을 알기 어렵기도 한게 와인이라는 생각입니다.



블루넌 시리즈 중에 가장 많이 보이는게 레드와인으로는 돈펠더와 까베르네쇼비뇽 입니다. 까베르네 쇼비뇽은 두가지가 나오는데요 좀 달달한 것을 원하는 분들은 스위트 레드라고 써 있는 것을 구매하시면 됩니다.


<블루넌 까베르네 쇼비뇽>

<블루넌 스위트 레드 까베르네 쇼비뇽>

 

가격은 보통 1만원~2만원 정도 됩니다. 할인하면 1만원대 초반으로 나오기도 하고요.. 블루넌은 화이트 와인도 참 좋습니다. 차게 해서 마시는 화이트 와인~!! 캬~~ 급 회가 땡기는 이유는 뭘까요? +_+

<블루넌 화이트와인>


한번은 아이스와인을 할인하길래 잽싸게 구매했습니다.


정상가격이 7~8만원 하는데 할인해서 4만원인가에 샀던 걸로 기억이 되네요.. 그런데, 양이 375ml로 보통 와인이 750ml이니까.. 절반 밖에는 안된다게 맹점.. -_-


<블루넌 아이스바인>


블루넌은 독일와인인지라..


엄밀히 이야기 하면 아이스와인이 아니라 아이스바인이라고 불러야 맞는 말이기는 합니다. 아무튼, 아이스 와인은 얼어있는 포도를 수확해 만든 와인으로 수분이 증발하면서 당도가 매우 높은 그런 와인입니다.

 

독일은 상대적으로 다른 유럽의 와인 생산지에 비해 기온이 추운 편이기 때문에 아이스와인이 상대적으로 좋은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블루넌 아이스바인, 정말 양이 적어서 아쉬웠던 기억이.. -_->


로제와인도 나오는거 같은데.. 블루넌 로제와인은 아직 마트에서 본 적은 없습니다. 한번 시음해 보고 싶네요..


참고로, 로제와인은 레드와인과 화이트와인의 중간정도 되는 와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포도를 껍찔째 발효를 하다가 나중에 이를 다시 꺼내어 껍질을 벗기로 다시 발효를 해서 예쁜 붉은 빛을 띄는 와인이죠..


<블루넌 로제>


노하우랄까요?


로제와인은 집들이에 가져가면 항상 폭발적인 반응이 있었습니다. ^^ 독특한 색감이 있는 와인이어서 선물로 해 주면 참 좋습니다.(다만, 가격은 좀 부담된다는거.. -_-)


오늘은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마트 와인 추천으로 블루넌 시리즈를 소개드려 봤는데요..


블루넌은 스위트 레드도 가볍지 않은 느낌이 참 좋습니다. 보통, 좀 달다 싶은 와인은 색이 옅고 가벼운 느낌이 있죠.. 블루넌은 스위트 레드도 꽤 묵직한 느낌을 가지실 수 있습니다.


또하나.. 마트 와인을 고를 때 노하우를 알려드리자면..


꼭~! 도수를 살펴보시라고 권합니다. 도수가 높은 와인일 수록 상대적으로 기분좋은 단맛을 느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잘 익어 당도가 높은 포도일 수록 발효가 잘 되어 알콜도수가 올라가기 때문이죠.. ^^


<해당 수입사 및 제조사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음을 밝혀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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