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와 지방세의 차이점과 세금의 종류

살면서 피할 수 없는게 바로 세금이라는 이야기가 있죠.

 

피할 수 없다면? 최대한 '절세'를 하는 방법을 찾아야 겠습니다.

세테크 혹은 절세의 부분은 탈세나 조세회피와는 그 개념이 분명히 다른 것일 겁니다.

 

합법적인 절세는 우리의 재테크 생활에 도움을 주는 것일 뿐 아니라, 나라에서도 적극! 권장합니다.

 

세금이라는게, 소득이 많을 수록 그 세율이 높아지고..

소득의 종류가 다양해질 수록 납부해야 하는 세금이 많아지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장 별다른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미리미리 조금씩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그것의 첫번째는 세금의 종류에 대해 아는 것이겠죠?

 

 

 

 

우리나라의 조세는 크게 국세와 지방세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내가 내는 세금이 국세인지 지방세인지를 구분하지 못하면, 세금을 내러 갔을때 한심한 듯 쳐다보는 공무원의 눈길을 느끼실 수 있으실 겁니다. (-_-)

 

국세는 세무서에, 지방세는 해당 시군구청에 가서 신고해야 합니다.

 

국세 담당 공무원은 지방세에 대해 거의 모르고, 지방세 담당 공무원은 국세에 대해 거의 모릅니다.

따라서, 최소한 내가 내는 세금이 국세인지 지방세인지는 알아두는게 좋습니다.

 

참고로, 국세는 나라 전체의 운영에 쓰이는 세금이고 지방세는 각 지방자치 단체의 운영에 쓰이는 세금입니다.

따라서, 예산안을 추인하는 곳은.. 국세는 국회.. 지방세는 지방의회 입니다.

 

 

 

 

국세는 크게 관세와 내국세로 나누어 지는데..

내국세는 또다시 목적세(농어촌특별세, 교육세)와 보통세로 나누어 집니다.

 

우리가 주로 다뤄야 하는 세금은 국세 중 내국세로 보통세 몰려있죠..

 

보통세에는..

 

1. 증권거래세, 인지세, 주세, 개별소비세, 부가가치세(간접세)

2. 종합부동산세, 상속 및 증여세, 법인세, 소득세(직접세)

 

지방세 역시 목적세와 보통세로 나누어 지는데요..

 

1. 목적세 : 지방교육세, 지방소득세, 지방소비세, 지역자원시설세

2. 보통세 : 담배소비세, 자동차세, 재산세, 주민세, 레저세, 등록면허세, 취득세

 

국세와 지방세 공통으로 목적세는 특정한 목적을 가지고(즉, 세출이 정해져 있는) 만들어진 세금이고, 보통세는 일반 경비에 충당하기 위해 만들어 놓은 세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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