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의 [경제 이야기] 다락방 |노을| 2014. 10. 20. 06:07
스왑(Swap)이라는 것은 일정한 계약기간을 정하고, 해당 계약기간 동안 서로 다른 상품을 상호 교환하는 거래를 이야기 한다. 이러한 스왑의 대상은 통화, 금리 등.. 다양하게 운용될 수 있다. 오늘은, 이러한 스왑 거래 중에서 통화스왑 이야기를 해 볼까 하는데.. 통화스왑은 최초, 기업간 필요성에 의해 생겨났지만, 이제는 국가간 통화스왑 협정의 방식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러한 통화스왑 협정은 외환거래의 안정성을 높여준다는 측면에서 우리나라 경제에 나름의 긍정적인 효과를 준다. 통화스왑이란? 통화스왑의 작용 기제 통화스왑은 최초에 민간 부문에서 생겨난 거래 방식이다. 자.. 쉽게 예를 들어 보자~!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대기업 삼성전자의 미국 법인에서 활용해야 하는 통화는? 당연히 원화 보다는 미 달러화를..
청운의 [경제 이야기] 다락방 |노을| 2013. 7. 31. 19:14
국가의 환헤지 수단은 여러가지가 있죠.. 통화스왑과 외평채 발행은 대표적인 환헤지 수단으로, 환율의 움직임이 심할 때 정부에서 즐겨쓰는 안정화 수단입니다. 여기서, 환헤지라는 말은.. 용어 그대로 해석하자면, 환율에 대해 울타리를 쌓는다는 의미로.. 환차손에 대한 위험을 줄이는 것을 의미합니다. 수출업자의 입장에서, 환율이 1,000원에서 900원으로 떨어지게 되면.. 같은 1$짜리 물건을 팔더라도 환율하락으로 인해 100원의 손실을 보게 되죠.. 마찬가지로, 수입업자의 입장에서 보면, 환율이 1,000원에서 1,100원으로 오르면? 100원의 손실을 보게 됩니다. 이러한 환차손에 대한 위험을 줄이기 위해 환율을 '고정' 시키는게 바로 환헤지 입니다. ^^ 우리를 열받게 했던, 일본의 통화스왑 발언,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