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의 [잡다한 창고] 다락방 |노을| 2017. 9. 19. 12:17
이제 여름철도 마무리가 되어 가네요.. 아직까지 한낮에는 제법 따가운 햇살이 비치지만 아침저녁으로는 꽤 쌀쌀합니다. 아직까지 캠핑을 하기에 큰 무리는 없지만 이제 추석이 지나면 아이들을 데리고 가는 캠핑은 더이상 힘들 듯 싶네요.. 가을로 접어들면서 해야 하는 일이 하나 있죠.. 바로, 텐트를 정리해 창고로 넣는 일 입니다. 여름철에는 비교적 자주 사용하는지라 텐트 관리를 할 때 조금은 설렁설렁 했었는데요.. 이제 장기간 사용하지 않는 때가 온 만큼 마무리로 꼼꼼하게 손질을 한 다음에 텐트를 보관할 필요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젊은 시절 처음 구매했던 텐트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서 딱 1년 사용하고 버린 기억이 있네요.. 텐트는 그 가격이 비싸든 싸든.. 잘 관리해서 보관해야 오랜기간 사용할 수 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