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의 [경제 이야기] 다락방 |노을| 2014. 10. 24. 09:26
소비 행태에 따라 소비자들을 부르는 용어가 있다. 바로 체리피커와 블랙슈머 입니다. 체리피커와 블랙슈머는 서로 유사한 듯 다른 측면이 있는데, 기업의 입장에서는 두가지 유형의 소비자 모두 수익을 깍아먹는 사람들 이라고 볼 수 있지만, 체리피커는 소비자의 입장에서 보자면 어찌보면 바람직한 소비행태일 수도 있습니다. 체리피커의 시작은 합리적 소비와 절약에 있기 때문이죠.. 반면, 블랙슈머는 부당이득에 있습니다. 체리피커(Cherry Picker)란, 실속만을 챙기는 얌체족! 체리피커의 어원은 과수원에서 높은 곳 열매를 딸 때 타는 기계를 뜻하는 용어입니다. 주변에서 전기선을 작업할 때 네모난 박스같은 공간에 사람이 들어가서 작업하는 것들을 한번쯤은 다들 보셨을 텐데요.. 이와 유사한 기계가 바로 체리피커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