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치란? 풍치 증상 및 치료 방법은?

오늘은, 풍치란 무엇인지 알아보고 풍치 증상과 치료 방법 그리고 예방법 등에 관한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풍치란 잇몸질환(치주질환)을 이야기 하는 것으로 상당히 흔한 치아질환 중 하나입니다. 통계적으로 보면, 20세 이상 성인의 과반수 이상이 풍치를 앓고 있고 40세가 넘어가게 되면 약 80% 정도가 풍치를 경험했거나 앓고 있는.. 그야말로 국민질환(?)이 바로 풍치입니다.

 

 

풍치 증상과 치료 방법

 

풍치는 세부적으로 두가지로 나뉘는데 바로 치은염과 치주염 입니다. 치은염은 초기 풍치로 치주질환이 잇몸에 국한된 것이고 치주염은 잇몸에서 번져 잇몸뼈 주변까지 질병이 확장된 후기 치주질환을 이야기 합니다.

 

치은염의 경우에는 스케일링 등의 치과관리와 칫솔질만 잘 해도 상당히 호전시킬 수 있으며 정상적인 잇몸 상태로 되돌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치주염의 경우에는 심한경우 보존치료가 불가능하여 치아를 발치해야 하는 상황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풍치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그래서 중요한 것이죠..

 

대표적인 풍치 증상으로는..

 

잇몸이 붓고 출혈이 발생하는 것이며, 치주염까지 진행된 경우에는 심한 구취가 지속되며 심지어 치아와 잇몸 사이에서 고름이 나오게 됩니다. 음식을 씹을 때 통증도 발생하기 때문에 치주염의 경우에는 생활에 불편함을 심하게 가져오죠..

 

풍치 치료는 초기의 경우 치석을 제거하는 스케일링과 더불어 염증이 심한 경우에는 염증치료도 받아야 합니다. 치은염의 경우에는 몇주만 잘 관리하게 되면 치아를 정상화 시킬 수 있죠.. 하지만, 치주염까지 진행된 경우에는 수술 후 재활치료를 하듯 장기간 치과치료를 받아야 하며 좀처럼 호전되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풍치 예방은 치료과정의 일부다!

 

풍치 예방의 첫번째는? 바로, 치석이 끼지 않게 관리를 하는 것입니다. 치석은 결국 세균덩어리이기 때문이죠.. 이러한 세균들이 잇몸에 달라붙어 풍치를 유발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1년에 최소 2회 이상 스케일링을 받는게 좋고 평소 식후 및 취침전에 반드시 깨끗하게 이를 닦도록 합니다. 이와 더불어 치간칫솔과 치실을 활용해 치아와 잇몸의 인접면을 깨끗하게 닦아내는 것도 훌륭한 풍치 예방 방법이 되죠..

 

풍치는..

 

치료를 받더라도 벌어지거나 내려앉은 잇몸이 회복되는데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심한 치주염의 경우에는 회복이 되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풍치 치료를 받은 이후에 오히려 음식물이 더 잘 끼게 되는 등의 경험을 하게 되는 것이죠.. 따라서, 풍치 치료 이후에 잇몸이 정상적으로 자리를 잡을 때 까지는 재발에 대한 예방도 매우 중요한 치료과정의 일부가 됩니다.

 

오늘은, 풍치란 무엇이고 풍치 증상 및 치료법에 대한 이야기를 해 봤는데요..

 

매우 흔한 질병이 바로 풍치지만 치주염까지 진행 되도록 방치하게 되면 돌이킬 수 없는 질환이라는 점!! 따라서, 그 치료가 빠를 수록 좋다는 점!! 강조드려 보면서 오늘 이야기.. 이만 줄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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