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이란, 마케팅 정의와 그 중요성

오늘은, 마케팅 정의 및 마케팅의 중요성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볼까 하는데요..

 

개인적으로 경영학의 세부 분야인 마케팅을 전공했지만, 마케팅을 한마디로 정의내리기에는 어려운 측면이 있습니다. 워낙 광범위 하고 변화가 무쌍한 분야이기 때문이죠..

 

마케팅(Marketing)의 의미 자체가 '시장(Market)'이 '변화(ing)'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기도 합니다.

 

 

마케팅이란? 마케팅 정의

 

우선, 마케팅 정의로 학문적으로 제시된 것을 이야기 해 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미국 마케팅학회가 1985년에 제시한 학문적 정의)

 

마케팅이란 개인과 조직의 목표를 충족시킬 수 있는 교환을 창조하기 위한 아이디어, 재화, 서비스의 생산, 거래가격, 촉진, 유통전략을 계획하고 집행하는 과정

 

마케팅에는..

 

흔히 4p 전략이라는 것을 기본으로 합니다.(최근에는 5p라는 용어도 나오더군요..)

 

즉, 제품(Product), 가격(Price), 촉진(Promotion), 유통(Place) 전략을 중심으로 기업의 목표를 달성하려는 전략을 의미하는 것이 바로 마케팅이라 할 수 있습니다.

 

흔히, 광고를 집행하는 것을 마케팅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러한 광고전략은 4p의 촉진 전략 중 극히 일부분에 불과한 것이며.. 마케팅은 어떤 포지션의 제품을 기획하고 가격은 어느 수준으로 정하며, 이를 어느 경로의 유통경로를 거쳐 판매를 하며 소비자의 머릿속에 자리잡기 위한 촉진 전략은 어떤 것을 선택하는지.. 총체적으로 의사결정 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다만..

 

이러한 마케팅의 개념과 세부 전략들은 결국.. 고객에게 어떻게 소구할 것인가에 대한 수단일 겁니다. 가장 효과적으로 고객에게 다가갈지를 고민하는 것이 마케팅이며 따라서, 최근의 마케팅에 대한 주류는 단순히 하드웨어적인 부분 뿐 아니라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기 위한 다양한 수단들로 그 개념이 확장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예술분야에 대한 창작지원 활동인 메세나 활동과 각종 봉사활동 등이며.. CRM(고객사슬관리), SCM(공급사슬관리) 분야 이기도 합니다.

 

 

마케팅 없이 생존할 수 없는 기업환경

 

개인적으로도 작은 업체를 운영하고 있기는 하지만, 주변의 사장님들을 보면 마케팅이란 무엇인지에 대하여 전혀 감을 잡지 못하거나 애써 외면하는 경우들을 많이 봅니다. 그리고, 실제 마케팅 활동이 그다지 기업이익에 기여하는 경우가 없는 경우도 꽤 있죠..

 

이는, 소기업의 특성상 원청업체의 단순 하청으로 기업활동을 하는 경우가 매우 많이 있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따라서, 마케팅 분야 보다는 생산관리 분야에만 역량을 쏟아붓는게 현실적으로 비용을 절감하고 이익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방법이라 여기는 것입니다.

 

하지만..

 

원청업체가 영원할 수 없으며.. 우리같은 소기업들은 중기업으로.. 중기업들은 중견기업으로 발전해 나가야 하는 목표를 가져야만 생존할 수 있는것이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합니다.

 

처음부터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한다는 것은 비효율적이고 그다지 필요한 과정은 아닐 것입니다. 하지만, 업력이 쌓여가고 자리를 잡아갈 수록 내 브랜드에 대한 준비도 착실하게 이루어져야 하고, 이러한 내 브랜드의 성공을 위한 핵심은? 결국 마케팅 이라고 이야기 할 수 있겠습니다.

 

현대의 기업은 마케팅 없이 지속될 수 없는 환경에 처해 있으며.. 이는 우리같은 중소기업도 예외가 아니죠.. 조금씩 조금씩.. 마케팅을 준비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