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푸른생선 종류 및 효능과 부작용

일반적으로 등푸른생선은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죠.. 물론, 맞는 말 입니다. 각각의 생선류에 따라 영양소 함유량은 다소 다르기는 하지만, 등푸른생선은 공통적으로 우리 건강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는 영양소가 풍부합니다. 하지만, 음식에 있어서 맹신은 금물입니다. 사람에 따라 등푸른생선이 독이 되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효능만 보지 마시고 부작용 등도 함께 체크하시길 권합니다.

 

 

등푸른생선 종류와 효능

 

물고기에 등이 푸른 종이 있는 것은 일종의 자기보호 기제가 발전한 것입니다.

 

등푸른생선이 살아가는 환경을 보면 주로 해수면과 가까운 곳인데.. 이는 하늘과 물 속 양쪽에서 포식자의 위험에 노출되는 환경입니다. 따라서, 하늘에서 보면 바다색과 비슷하게.. 그리고, 바다에서 보면 해가 비치는 수면과 비슷하게 색이 진화한 것입니다.

 

이러한 등푸른생선 종류로는 고등어, 꽁치, 삼치, 청어, 정어리, 전갱이 등이 있습니다.

 

각각의 등푸른생선은..

 

물론, 영양소의 구성이 약간씩 다르기는 하지만, 공통적으로 불포화지방산이 많고 등푸른생선류에만 있는 핵산이 존재를 하며, EPA와 DHA가 풍부하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특히, 주목할 부분이 불포화지방산과 EPA, DHA 입니다.

 

불포화지방산은 결국 지방을 이야기 하는 것인데.. 등푸른생선에 함유된 불포화지방산은 나쁜 지방이 아니라 혈관계질환, 심장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영양소 입니다.

 

EPA는 콜레스테롤 수치 저하 기능과 더불어 중성지방 수치를 낮춰주는 등.. 혈관계 질환의 가능성을 줄여 중년들의 돌연사를 예방합니다. 또한, 알레르기성 염증을 억제하는 효능도 있죠..

 

DHA의 경우..

 

기본적으로 EPA처럼 콜레스테롤 수치 저하 효능을 가지고 있고 기억력과 학습능력을 향상시키는 효능도 가지고 있습니다. DHA의 효능에 대해서는 많이 알려져 있고 많은 연구가 이루어진 영양소이기도 한데요.. 최근에는 공격적인 아이들의 공격성을 억제시켜 주고 노인성 치매, 암 예방, 순환기 질환을 예방해 준다는 연구도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등푸른생선 건강성의 핵심은 이 DHA 이기도 하죠.. 하지만~!! 모든 식품들은 장단이 있고, 효능이 있으면 부작용도 있다는 점은 짚고 싶네요..

 

 

등푸른생선의 부작용, 임산부와 통풍환자는 섭취량을 조절하자!

 

기본적으로 우리가 먹는 생선류들은 궂이 등푸른생선이 아니더라도 바다의 생태계에서 상위 포식자에 해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연근해에서 나는 생선도 많이 있죠.. 이에 따라 중금속 오염의 가능성을 늘쌍 염두해 둬야 합니다. 참치와 같이 덩치가 큰 생선일 수록.. 연근해에서 많이 잡히는 생선일 수록 중금속 오염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중금속은 한번 들어오면 배출되지 않음으로.. 윗 단계의 포식자들은 직접적으로 중금속을 섭취하지 않더라도 먹이사슬 하위의 생물들이 섭취한 중금속이 계속해서 쌓이게 됩니다. 따라서, 특히 임산부들의 경우에는 가급적 생선의 섭취량을 줄이도록 하고 먹더라도 멸치와 같이 작은 생선을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또한, 등푸른생선 고유의 부작용으로.. 통풍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점입니다.

 

환자가 아니라면?

 

크게 상관은 없지만 통풍환자라면? 그 섭취량을 극히 줄여야 하는 음식이 바로 등푸른 생선입니다. 통풍은 퓨린계열의 단백질을 섭취함으로서 요산수치가 높아져 발생하는 만성질환이죠..

 

등푸른생선에는 이러한 퓨린계열의 단백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서 통풍한자들은 피해야 합니다. (좀더 정확하게 이야기 하지만, 퓨린이 아닌 퓨린 유도체 입니다. 퓨린 자체는 자연식품에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참고로, 통풍환자가 피해야 하는 생선의 경우 등푸른생선 외에도 연어멸치도 있습니다. 연어와 멸치 역시 퓨린이 함유된 단백질 성분이 많죠..

 

오늘은, 등푸른생선 종류와 등푸른생선 효능 및 부작용을 이야기 해 봤는데요..

 

요즘은 건강을 참 많이 챙기는 시대죠.. 좋은 음식을 일부러 찾아먹는 분들도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과유불급!! 거의 모든 음식들이 과하면 좋지는 않습니다. 물리학에 작용 반작용이 있듯.. 음식에도 효능 부작용이 공존한다는 점! 강조 드리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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