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가 중요한 목디스크 치료 방법

오늘은, 어제에 이어 목디스크 치료 방법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볼 텐데요..

 

어제 잠시 언급 했듯이.. 목디스크는 치료 시기가 매우 중요한 질병입니다. 초기에는 보존적 치료 방법으로도 충분히 호전시킬 수 있지만, 때가 지나버리면 수술을 해야 하고, 수술을 하게 되면 일정정도 장애가 남을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이에요..

 

특히, 스마트폰을 자주 본다거나 컴퓨터로 주 업무를 처리하시는 분들이라면? 평소, 유심히 자신의 목 상태를 체크하시길 권해 드립니다.

 

[연재 포스트 링크] 목디스크 초기증상, 자가진단 : http://darak75.tistory.com/686

 

 

목디스크 치료 방법 : 보존, 수술(제거), 수술(치환)

 

목디스크 치료방법은 크게 두가지로 보존적 방법과 수술적 방법으로 나뉩니다.

목디스크를 초기에 발견하게 되면 보존적 치료 방법으로도 얼마든지 원래의 목 상태로 돌아갈 수 있으며, 90%정도가 매우 좋은 치료 예후를 보입니다.

 

보존적 치료방법은 기존의 나쁜 습관을 개선하는 것을 기본으로 물리치료와 약물치료를 병행하게 됩니다.

 

디스크가 튀어나온 경우..

 

어쩔 수 없이 수술을 통해야 하지만, 이 역시도 적게 튀어나온 경우에는 앞목의 주름이 있는 곳을 작게 절개하여 레이저로 쏴주어 절개를 하기 때문에 역시.. 목의 기능이상이 올 가능성은 거의 없으며, 주름이 있는 곳이기에 흉터도 거의 티가 나지 않습니다.

 

문제는, 목디스크가 한참 진행된 경우인데요.. 디스크가 튀어나온 양이 많을 경우, 해당 디스크를 전부 제거하는 '골유합술'을 행하게 되며, 이렇게 되면 목 척추 뼈가 7개에서 6개로 줄어들게 됩니다.

 

목의 척추는 허리 척추와 다르게 갯수 자체가 적기 때문에 하나만 빠져도 목의 운동반경에 상당한 영향을 주게 됨으로 일부 장애가 남게 됩니다. 그렇다고, 생활을 못할 정도는 아니지만, 예전처럼 완벽하고 자유롭게 목을 움직일 수는 없게 됩니다.

 

이러한..

 

골유합술의 단점 때문에 최근에는 제거한 디스크에 인공디스크를 바꿔 넣어 치환시키는 수술법이 더 자주 활용이 되는데요.. 이 경우, 목뼈 자체의 교정치료도 병행하면서, 목의 운동기능에 장애를 초래하지 않음으로 더 발전된 시술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사람에 따라 치환술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목디스크 예방 방법

 

목디스크는 예방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포인트이죠..

허리디스크도 마찬가지지만 목디스크 역시, 주된 발병 원인이 잘못된 자세이기 때문에, 평소 습관만 개선해도 충분히 예방이 가능합니다.

 

일명 거북목이라고 하죠.. 목을 앞으로 쭉 빼는 행위를 최대한 자재해야 합니다.

이런 거북목 자세는 일부러 하기 보다는 나도 모르게 하는 경우들이 대다수 인데요.. 업무나 책읽기에 집중한 나머지 목을 쭉 빼거나 밑으로 깊게 숙이는 겁니다.

 

책을 읽을 때, PC를 할 때, 스마트폰을 볼 때, 바느질을 할 때 등등.. 나도 모르게 거북목을 하게 됨으로.. 의식적으로 바른 자세를 갖도록 노력합니다.

 

또한..

 

주기적인 목과 어깨 스트레칭도 목디스크를 예방하는데 좋은데요..

 

업무나 공부 중에는 1시간에 한번 정도는 꼭 쉬어주도록 하고, 쉴 때에는 목을 돌리고 좌우, 앞뒤로 눌러주는 스트레칭을 해 주도록 합니다. 주기적으로 쉬어주는 것은 목디스크 예방 뿐 아니라 시력보호를 위해서도 필요한 부분입니다.

 

아무튼, 스트레칭을 해 주게 되면 목의 긴장이 완화될 뿐 아니라, 목뼈를 잡고있는 근육의 운동기능도 향상시킬 수 있음으로 목디스크 예방에 매우 좋습니다.

 

오늘은, 목디스크 치료방법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목디스크의 경우 재발률도 높은 질병이에요.. 따라서, 목디스크 환자분들은 치료 후 예방에 대한 부분도 의식적으로 노력할 필요가 있다는 말씀.. 강조드려 보면서, 오늘 이야기.. 이만 줄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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