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한 음주습관 갖기

술은, 양날의 검과도 같은 요물(?) 이죠..

적당히 활용하면 건강에도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사회생활을 해 나가는데 윤활류와 같은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사람들은, 술을 매개로 학교생활, 직장생활, 부부관계 등에 있어서 말하지 못했던 부분을 솔찍하게 이야기 하기도 하고, 이를 계기로 더 돈독한 관계들을 만들어 가기도 합니다.

 

하지만.. 술은, 과하게 먹으면 인간관계를 해칠 수 있을 뿐 아니라.. 건강에도 나쁜 영향을 줍니다.

오늘은, 이러한.. 술의 나쁜 부분은 버리고 좋은 부분만을 취할 수 있는.. 그런 건전한 음주습관을 갖기 위해 절제해야 하는 부분들을 이야기 해 볼까 합니다.

 

 

건전한 음주습관 갖기, 절주는 어떻게?

 

술을 마실 때 절주는 음주습관을 바르게 갖기 위한 핵심적인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술이라는게 항상 많이 먹었을 때 문제가 되는 것이니까요..

 

그러나, 적게 먹어도 술을 많이 먹는 것과 같은 부작용을 불러오는 습관들이 몇 있습니다.

 

간혹..

 

안주가 나오기 전에 소주와 같은 독한 술을 한두잔 먼저 먹는 분들이 있는데요.. 이는, 스스로의 주량을 깍아먹는(?) 행위일 뿐 아니라 건강에도 매우 해롭습니다. 공복상태에서 술이 들어가면 위의 탈수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또한, 알콜 자체가 자극성이 강한 액체이기 때문에 위 점막이 훼손되 위궤양이 올 수 있죠..

 

술을 즐기는 분들 중에 위궤양에 시달리는 분들이 많은 것도.. 바로, 알콜의 이러한 특징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술은 가급적 긴~ 호흡을 갖고 꺽어 먹는 등의 습관을 갖는게 좋은데요..

 

우리의 간은 해독능력이 매우 뛰어나지만 그렇다고, 한꺼번에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사람에 따라 간의 해독능력은 다소 다를 수 있지만, 알콜과 같은 독성물질이 한꺼번에 들어오게 되면 간이 원래 가지고 있는 능력보다도 일을 못하게 됩니다.

 

천천히 먹는 것이.. 즐거운 자리를 오래 하면서도 몸도 보호하는 좋은 습관 입니다.

 

또한, 술을 먹을 때 만큼은.. 다이어트나 살이 찌는 것에 대한 부담감은 덜어 버리시고, 마음껏(?) 안주빨을 세우시길 권합니다. ^^ 안주를 먹고 술을 먹으면 덜 취한다고 이야기 하는 분들이 많죠..

 

 

이는, 근거가 있는 말로, 간이 해독작용을 하면서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게 되는데요..

 

안주를 먹게 되면 바로바로 에너지를 공급해 간의 해독능력이 향상 됩니다. 특히, 육류와 같은 단백질 성분을 섭취하시는 것이 좋은데요, 간이 해독 효소를 생산해 낼 때 가장 많이 쓰는 영양소가 바로.. 단백질 입니다.

 

그리고.. 술을 먹은 날은 최소 해당 술자리를 취침에 들기 전 4~5시간 안에 끝내는 것이 좋습니다.

 

수면상태에서는 간의 해독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가급적 술이 어느정도 깨고 난 다음에 잠을 자는 것이 좋죠.. 여기에, 술을 먹으면서 각종 안주를 함께 먹기 때문에, 그러한 음식물들이 잠자기 전에 소화시킬 수 있는 시간을 어느정도 확보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시간이 확보되어야 수면의 질도 개선되어 다음날 덜 피곤합니다.

 

술은 아쉬울 때 1차에서~!!

 

라는 이야기는 건강을 위해서나 다음날 일상을 위해서나 매우 바람직한 캠페인 이기도 하죠.. ^^

 

오늘은, 간단하게 건전한 음주습관 갖기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 봤는데요..

 

본인이 음주를 하는 템포를 절반으로 낮추고, 안주를 충분히 먹어주는 것.. 그리고, 술자리는 가급적 일찍 파하는 것.. 뭐.. 말처럼 쉽지만은 않은 것이지만.. 하나씩 하나씩 실천해 나간다면.. 다음날 후회하는 술자리가 아닌, 남는게 많은 그런 술자리로 기억되는 날이 많아지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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