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고기 부위별 명칭, 특수부위(부산물)

어제 살코기 부위 이야기에 이어 오늘은 소고기 특수부위 명칭과 대략적인 활용처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볼까 하는데요..


소고기 부산물 특수부위는 총 12가지로.. 우리가 알고 있는 사골, 대창, 곱창, 처녑 외에도 다양하게 있죠.. 이 역시.. 외국인들이 보면 기절을 한다능.. -_-

 

이렇게 다양한 소고기 특수부위를 먹는 국가는.. 특히, 서구 유럽권에서는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

 

[관련 포스트링크] 소고기 부위별 명칭, 소고기 : http://darak75.tistory.com/626

 

 

부위

부위 설명 및 사용처

벌집양

 소의 두번째 위장으로 국, 전골로 사용한다. 지방질이 거의 없는 것이 특징

 소의 첫번째 위장으로 벌집양과 마찬가지로 고단백 저지방 부위이다. 구이, 전골로 사용한다.

곱창

 전골, 구이로 사용하며 쫄깃한 식감을 특징으로 한다.

대창

 전골, 구이로 사용하며 곱창에 비해서 좀더 흐물거리는 특징이 있다.

꼬리

 국물요리에 사용하며 담백한 맛과 더불어 풍부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다.

사골

 탕이나 국거리에서 국물을 내는데 사용하며 고영양 식품으로 원기회복용 식품으로 활용된다.

처녑

 소의 세번째 위로 회와 전으로 주로 섭취하며 오돌토돌한 돌기가 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홍창

 일명 막창으로도 불리우는 소의 네번째 위장이다. 구이 및 탕으로 활용하며 고단백 저지방 부위이다.

우설

 소의 혀로 편육, 찜, 조림 등에 활용하며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심장

 구이 불고기 등으로 활용되며 치밀한 구조를 특징으로 하기 때문에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다.

신장

 구이용으로 활용하며 신장과 콩팥은 같은 용어이다. 

 회, 수육, 탕 등으로 활용되며 각종 비타민이 풍부한 무기질의 보고이다.

 

소는 풀을 소화시켜 먹죠.. 따라서 '위'가 네개나 됩니다. 각 위의 종류별로 명칭도 다르죠.. ^^


오늘은..

 

간단하게 소고기 특수부위 이야기를 해 봤는데요..

 

소는 정말이지.. 버릴 것이 없는 참 훌륭한 식재료죠.. 소고기 부산물들의 경우에는 처음 접하면 다소 부담스러워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특히, 회로 먹는, 간 과 처녑.. -_-)

 

곱창, 대창과 같은 부위를 제외하면 살코기에 비해 오히려.. 저지방 고단백 부위가 많은 만큼.. 한번 적극~!! 취미를 붙여 보시길.. 권해 드리면서, 오늘 이야기.. 이만 끝내도록 하겠습니다. ^^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