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미 종류와 효능

오늘은 현미의 효능과 현미 종류 등에 대해 알아볼 텐데요..

 

과거 어렵던 시절에는 이밥에 고깃국을 먹는게 소원이던 시절도 있었죠.. 흰 쌀밥을 먹는 것이 부의 상징이던 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먹는게 흔해지고 건강을 챙기는 요즘은 백미 보다 현미를 더 쳐주는 시대입니다. 세월이 참 요상하죠?

 

하지만, 실제 현미를 먹으려고 해도 거친 식감 때문에 거북함을 느끼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바로 거친 현미부터 시작하기 보다는 백미에 가까운 현미나 발아현미 등으로 시작하는 것도 좋습니다.

 

 

현미의 효능

 

현미는 처음 쌀을 수확했을 때 겉의 왕겨만을 벗겨낸 것을 이야기 하는데요..

쌀을 도정하여 백미로 만들게 되면.. 쌀이 가지고 있는 영양소의 90%가 넘게 소실이 됩니다.

 

완전하게 도정된 쌀은 그야말로 탄수화물 덩어리에 불과할 정도죠..

아무튼, 현미에는 기본적으로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장' 건강을 증진시키는데 도움을 주고 여기에 각종 비타민 등이 소실되지 않은 상태여서 비타민 섭취량이 부족한 현대인에게 좋습니다.

 

그리고..

 

현미는 백미에 비해 식이섬유를 비롯한 다른 영양소들이 풍부하기 때문에 혈당을 급격히 올리지 않음으로 당뇨병 환자들에게는 백미 보다는 현미를 추천합니다.

 

그리고, 매끈한 백미에 비해 현미는 치아에 직접적으로 당분이 덜 닿기 때문에 치아의 건강에도 상대적으로 좋죠..

 

 

현미 종류와 섭취

 

현미는 구분하기에 따라 일반현미, 발아현미, 쌀눈쌀, 찰현미, 흑현미 등등 여러가지로 나뉘는데요..

식감 등에 대한 차이가 극명하게 나는 것은? 바로, 도정의 정도로 나눈 현미 종류 입니다.

 

어떠한 현미를 선택하든.. 도정정도에 따라 취사선택하는게 좋습니다.

 

사실, 엄격하게 이야기를 하면, 아예 도정하지 않은, 왕겨만 벗겨낸 쌀이 현미라고 하지만.. 5분도, 7분도 등의 쌀도 현미라고 혼용해서 쓰기도 합니다.

 

도정에 따라서 현미는 총 5가지 정도로 나눌 수 있는데요.. 현미, 3, 5, 7, 9분도 입니다.

9분도로 가까이 갈 수록 백미에 가까운 것이고 3분도로 갈 수록 현미에 가까운 쌀 입니다.

 

이 중에서..

 

5분도와 7분도 현미 종류가 일반 현미와 더불어 가장 많이 팔리는 도정 정도이기도 합니다.

 

처음부터 현미를 섭취하게 되면 상당히 부담스럽기 때문에 바로 현미부터 먹기 보다는 9분도 쌀 부터 차츰 수준을 올리거나 발아현미를 활용한다든가, 일반 백미와 함께 섞어 먹게 되면 적응이 좀더 쉽습니다.

 

다만, 유아들의 경우에는 소화흡수 능력이 성인에 비해 떨어지기 때문에, 현미 보다는 백미를 먹이는게 좀더 좋습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밥을 먹는 나이의 아이들이라 하더라도 약 10세 미만의 아이들에게는 현미만 먹이기 보다는 백미를 30% 정도 섞어 먹이는게 좋습니다.

 

오늘은..

 

간단하게 현미 종류와 현미의 효능 등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현미를 처음 시작하게 되면 참..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천천히 적응해 나가다 보면 금방 익숙해 지기도 하니까요..

건강을 위해~ 현미를 적절하게 활용해 나가시길.. 권해 드려 봅니다.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