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전관리지역 vs 생산관리지역 vs 계획관리지역이란?

오늘은 용도지역 연재 다섯번째 포스트로..

 

보전관리지역 및 생산관리지역, 그리고 계획관리지역이란 무엇이고 각 용도지역별 건폐율과 용적률.. 그리고 미래 투자가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용도지역의 개념과 분류

 

우리나라는 전 국토를 몇가지 용도지역으로 분류하여 관리를 하고 있죠..

각 용도지역별 개발제한 행위가 설정되어 있으며, 건축을 하더라도 각 용도지역별 건폐율과 용적률을 다르게 정하며 건축물의 종류 자체도 제한됩니다.

 

국토의 이용에 관한 법률로 기본적인 내용은 제한을 하지만,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각 지자체 관할로 개발제한 사항이 각기 다름으로, 정확한 부분은 각 지자체의 담당자에게 개발제한 사항에 대해 추가적으로 문의하셔야 합니다.(그들의 업무가 그런것이기 때문에.. 대부분 친절하게 잘 알려 줍니다.)

 

아무튼..

 

용도지역은 큰 권역으로 4개로 나누며(도시지역, 관리지역, 농림지역, 자연환경보전지역)

오늘 이야기 하는 보전관리지역, 생산관리지역, 계획관리지역이란 위의 '관리지역'에 속하게 됩니다.

 

참고로, 도시지역의 경우 다시 주거, 상업, 공업, 녹지지역으로 나뉘고.. 도시지역의 특성상 더 세분화 시킬 필요가 있어서 그 하위에 제1종전용주거지역이니, 준주거지역이니, 전용공업지역, 준공업지역, 보전녹지지역, 자연녹지지역 등등으로 더 세분화 됩니다.

 

 

 

보전관리지역, 생산관리지역, 계획관리지역이란? 투자가치는 어떨까?

 

관리지역의 경우 자연환경보전지역이나 농림지역과 같이 개발이 원천적으로 차단되는 지역은 아니고.. 경우에 따라 개발의 가능성이 있으며 따라서, 투자가치도 있는 지역입니다.

 

다만, 보전관리지역과 생산관리지역의 경우 상대적으로 투자가치가 떨어지며.. 투자에 신중히 접근해야 합니다.

 

각 관리지역에 대한 정의를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 보전관리지역이란 산림, 녹지 등의 보전 등을 위해 보전이 필요하나 자연환경보전지역으로 설정하지 않은 곳

- 생산관리지역이란 농업, 임업 등을 위해 관리가 필요하나 농림지역으로 설정하지 않은 곳

- 계획관리지역이란 도시지역으로의 편입이 예상되 체계적 관리를 위해 이용에 제한을 두어 관리하는 곳

 

즉, 보전관리지역이란 개발이 원천적으로 제한되는 자연환경보전지역으로 지정하기에는 좀 모자란 곳..

생산관리지역이란 마찬가지로 농림지역으로 지정하기에는 좀 모자란 곳.. 이렇게 단순화 시켜 이해를 하셔도 큰 무리는 없습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용도지역이 바로 계획관리지역으로..

계획관리지역은 미래에 도시로 편입될 가능성이 있음으로.. 난개발과 투기를 막기 위해 관리하겠다는 지역입니다.

 

따라서, 그 미래가치가 충분한 지역이며.. 부동산 투자가치가 있는 지역입니다.

다만, 모든 부동산 투자가 그렇듯.. 계획관리지역에 투자하는 것도 중장기적으로 바라보고 접근해야 합니다. 당장 개발하겠다는 곳은 아니기 때문이죠..

 

각 용도지역별 건폐율 용적률은 아래와 같습니다.(관련 법률 인용)

 

구분

용적률

건폐율

보전관리지역

50~80%

20%

생산관리지역

50~80%

20%

계획관리지역

50~100%

40%

 

오늘은..

 

간단하게 보전관리지역, 생산관리지역, 계획관리지역이란 무엇이고 각 관리지역의 투자가치에 대한 이야기를 해 봤는데요.. 관리지역 역시, 주거지역에 비해서는 당연히!! 좀더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보전관리지역과 생산관리지역의 경우에는 투자가치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나..

계획관리지역에 비해 좀더 가치가 떨어짐으로.. 주변지역과 국가의 장기개발 계획을 참조하시어 접근하셔야 합니다.

 

그럼, 성공적인 투자!! 만들어 가시길.. 바래 보면서, 오늘 포스트.. 이만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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