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성장률의 전망치, 속보치, 잠정치, 확정치의 정확한 의미는?

우리나라 한국은행에서는 경제성장률과 GDP(국내총생산)을 주기적으로 발표를 하죠..

이러한 경제성장률이나 GDP수치가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것이..

 

바로, 경제의 현재 상황을 비교적 정확하게 판단해 볼 수 있고..

또한, 이에 따라.. 우리가 투자하는 주식과 채권.. 부동산 등의 자산가치가 출렁이기 때문이에요..

 

오늘은..

 

이러한 경제성장률 전망치의 기준!! 4가지에 대해 알아보고.. 이것을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망치, 속보치, 잠정치, 확정치란?

 

보통, 경제성장률 기사를 볼 때, 몇 %인지에 대해서만 관심을 갖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러나, 경제성장률을 어떠한 기준으로 발표한 것인지도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에요..

 

어떤 기준이냐에 따라서, 그 지표의 정확도가 달라지는 것이기 때문이죠..

 

정확도를 기준으로 보자면..

 

전망치 < 속보치 < 잠정치 < 확정치

 

이런 순서가 됩니다.

 

1. 전망치 : 사전 추정치로 연도 및 분기가 시작되기 전 발표된다.

2. 속보치 : 연도 및 분기가 끝나자 마자 발표되는 수치로 통상 분기 및 연도가 지난후 28일 이내에 발표된다.

3. 잠정치 : 속보치에서 감안되지 않은 모든 지표를 검토후 발표하는 수치로 분기는 70일, 연도는 90일 내 발표된다.

4. 확정치 : 언론기사에서는 잘 다루지 않는 수치로 연도가 끝난 다다음해 3월에 발표가 된다.

 

통상적으로..

 

전망치, 속보치, 잠정치 세가지가 언론기사 등을 통해 자주 나오는데요..

이러한 경제지표는 전망치, 속보치, 잠정치 간의 차이로.. 투자시장이 민감하게 반응을 하게 됩니다.

 

 

	전망치, 속보치, 잠정치 간 차이에 따른 의미

 

이러한 경제지표의 기준 하나로 인해..

우리의 주식과 부동산 등의 투자시장은 매우 민감하게 출렁이게 되는데요..

 

통상, 전망치보다 속보치가 높다면.. 이는 우리 경제 구성원들이, 예상보다 잘 해 냈다는 의미가 됨으로..

이런 경우 투자시장이 좋은 반응을 일으키며 상승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속보치보다 잠정치가 높다면? 이 또한..

대략적으로 계산해 본 것과는 다르게 더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것이기 때문에.. 이 역시, 시장에서 좋은 반응이 일어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투자시장이라는 것이, 어느 한두가지의 이슈만을 기준으로 움직이는 것은 아니고..

절대적인 수치 자체가 낮다면, 어떤 경우라도 그리 좋은 것은 아니기 때문에..

 

대략적인 감을 잡는 느낌으로 경제지표를 바라볼 필요는 있어요..

 

오늘은, 경제성장률 발표에서 흔히 보는.. 전망치, 속보치 등에 대해 살펴 봤는데요..

경제지표는, 우리와 무관한 듯.. 시간차를 두고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는 하죠..

 

따라서, 내가 소중하게 만들어 온 재산과 미래에 만들어 갈 재산을 위해서는, 경제용어의 정확한 의미를 알고 판단을 내려 보는 연습은.. 매우 귀중한 경험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