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의 효능과 부작용, 몸에 좋은 소금 고르기

오늘은 소금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고 몸에 좋은 소금 고르기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 볼까 하는데요..

 

T.V에서 방영하는 건강프로그램에서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나트륨 과다섭취를 경고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물론, 우리나라사람들은 유독~ 나트륨 섭취가 많은 편이어서 문제가 되지만..

 

이러한 절대적인 섭취량과 더불어, 어떤 소금을 섭취하느냐도 매우 중요한 문제입니다.

 

우리 생활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중요한 조미료가 소금이니까요..

몸에 좋은 소금을 올바르게 골라서.. 건강한 식생활을 만들어 가야 겠습니다.

 

 

 

소금 효능 및 부작용

 

소금은 체액의 균형을 잡아주는 필수 영양소 중에 하나입니다.

음식이 없어도 10일 이상 생존이 가능하고, 물이 없어도 5일 이상 생존이 가능하지만.. 소금이 없으면 3일 이상 생존할 수 없습니다.

 

그만큼, 소금은 우리의 몸에 필수적인 영양분이죠..

 

나트륨은..

 

우리 몸에서 칼륨과 균형을 이루고 있는데요..

만일, 소금의 섭취 부족으로 인해 나트륨의 농도가 옅어지고 칼륨의 농도가 짙어지게 되면 생존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습니다.

 

또한, 질 좋은 나트륨를 섭취하게 되면, 체내의 중금속과 독성물질을 체외로 배출시켜 주는 역할을 합니다.

소금의 섭취가 부족하면, 몸 안의 독이 빠지지 않는 것이죠..

 

 

 

하지만, 소금의 경우 체내의 삼투압을 유지시켜 주는데 필수적이지만..

삼투압의 작용기제상.. 나트륨이 과다해 지면 균형이 깨지게 되어 혈관의 혈압을 높이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고혈압, 동맥경화, 뇌경색, 심근경색 등은 나트륨 과다섭취가 불러오는 대표적인 부작용이며..

 

이러한, 혈관계 질환은 결과적으로 우리의 수명을 단축시키고, 심장, 신장, 콩팥등의 기능이상을 가져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소금의 하루 권장량(WHO 권장량 : 소금 5g, 나트륨 기준 2g)를 지키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몸에 좋은 소금을 고르려는 노력도 필요합니다.

 

 

 

정제염과 천일염

 

천일염은 우리가 익히 생각하는 소금의 생산방식으로 만들어 낸 소금입니다.

즉, 바닷물을 염전에 가둬, 태양열을 활용해서 건조시켜 생산하는 전통적인 방식이죠..

반면, 정제염은 전기분해를 통해 나트륨을 집중시켜 생산하는 방식입니다.

 

이러한 방식의 차이 때문에, 천일염의 경우 나트륨 함유도가 80%정도인 것에 반하여.. 정제염은 98%가 나트륨 입니다.

 

또한..

 

정제염은 순수 나트륨 덩어리인데 반해, 천일염에는 칼륨, 인, 마그네슘, 아연 등의 천연 무기질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적당히만 섭취하게 되면, 오히려 혈압을 낮추는 효과를 가져 오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천일염이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닌데요.. 천일염도 천일염 나름입니다.

 

천일염의 생산 과정에서 불순물을 제대로 걸러내지 않게 되면 오히려 중금속 덩어리가 될 수 있으며..

바닥에 비닐봉지등을 깔고 생산하는 천일염의 경우에는 환경호르몬의 염려또한 있습니다.

 

최근에는, 중국산 정제염이나 천일염을 염전에 뿌려 국산 천일염으로 둔갑하는 사례또한 보고가 되고 있죠..

 

따라서..

 

천일염을 고를 때에는 생산과정을 좀더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은, 간단하게 소금의 효능과 부작용.. 그리고 몸에 좋은 소금 이야기를 해 봤는데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소금의 과다섭취가 유독 문제가 되지만.. 그렇다고 소금이 나쁜 것은 결코 아닙니다.

 

적절한 양~!! 건강한 소금~!! 절제하고, 잘 골라 섭취하시길.. 바래 보면서, 오늘 이야기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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