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에 좋은 천연조미료 만들기
- 청운의 [건강 이야기] 다락방
- 2013. 8. 19. 12:35
오늘은, 집에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천연조미료 만들기 방법 이야기를 해 볼까 하는데요..
조미료는 감칠맛을 내는데 사용되는 첨가물이죠..
화학조미료라는 것이, 인공적으로 맛을 내는 성분이기 때문에..
당장 안전하다고 해서, 언제까지 그럴까.. 라고 생각해 보면 물음표를 던질 수 밖에는 없지 싶어요..
건강도 지키고, 재료의 순기능도 온전히 기대해 볼 수 있는 천연조미료 만들기!!
그리 어렵지 않으니까요, 한번 시도해 보시길..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
귤껍질, 우엉을 사용한 조미료 |
[비타민C가 풍부한 귤껍질 가루]
재료는 깨끗하게 씻어 꼬독~~ 하게 말린 귤껍질 입니다.
귤 껍질의 수분을 하나도 남기지 말고 바짝 말린다음 가루내어 사용합니다.
귤껍질 가루는 새콤한 맛을 더해주는 기능이 있어서, 어디에든 잘 어울리고, 잡내를 없애는 데에도 좋습니다.
또한 |
귤껍질에 함유된 비타민은 음식이 쉽게 상하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여러모로 쓸모가 많은 천연조미료 입니다.
면역력 강화에도 좋은 귤껍질 가루~!! 강추드리고 싶네요.. ^^
[장 건강에 좋은 우엉 가루]
우엉을 활용한 천연조미료를 만들 때에는 다소 유의해야 할 점이 있는데요..
껍질을 벗긴 후 빠르게 물에 담궈야 색의 변화가 없다는 점이에요..
또한, 우엉 특유의 싸~~ 한 맛이 있기 때문에, 물에 충분히 담궈 씁쓸한 맛을 빼 줘야 합니다.
우엉을 활용한 천연조미료를 만들 때에는, 우엉을 충분히 담군 후, 빼 내어 바짝 말린 후 가루를 내면 되겠습니다.
우엉은, 오래전부터 한약재로도 쓰여 왔던 식재료로..
장건강을 개선하는데 좋고, 소염작용이 있어서, 편도선염 등에도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무, 솔잎을 사용한 조미료 |
[칼칼한 맛을 더하는 무 가루]
무는 껍질을 벗기거나 할 필요없이 전체를 다 사용하시면 되는데요..
다만, 가루를 낼 때 좀더 편하게 하기 위해서, 큰 조각으로 잘라 말리는게 좋습니다.
무를 말렸으면, 분쇄기 등을 활용해 갈면 되겠습니다.
무의 경우 상하기 쉽기 때문에 냉장보관 하는게 좋고, 많은 양을 한꺼번에 만들기 보다는 한달 정도 쓸 분량을 만들어 놓는게 좋습니다.
무의 경우.. |
천식환자 등, 호흡기가 좋지 않은 분들에게 좋고, 감기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손이 많이 가지만, 효과는 뛰어난 솔잎 가루]
솔잎가루의 경우 만들기는 그리 어렵지 않으나, 솔잎을 모으는게 일이죠..
솔잎을 모을 때에는, 자동차가 다니는 길에 있는 솔잎은 가능하면 사용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대기가 좋지 않은 곳의 식물에는 중금속이 묻어 나올 수 있기 때문이에요..
아무튼.. |
솔잎을 모았다면 잘 씻은 다음 소금물에 30~40분 정도 담궈 함유된 수분을 빼도록 합니다.
이후 완전히 말린 후 가루를 내시면 되겠습니다.
솔잎의 경우, 한약재로도 쓰이는 재료로..
중성지방 및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피로회복 효과가 있으며 숙면을 취하는데에도 좋은 천연조미료 입니다.
솔잎 가루의 경우 깔끔한 맛을 돋궈주는 천연조미료이기 때문에, 조미료로서의 역할에도 모자름이 없습니다.
오늘은, 간단하게 천연조미료 만들기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사진을 못 찍은 관계로, 말로하기 좀 애매하기는 합니다만.. 만드는데 그리 어려운 것은 아니니까요, 가족들의 건강을 위해~ 한번 도전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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