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의 장단점과 채식주의자 종류

오늘은, 채식의 장단점과 채식주의자 종류에 대해 알아볼 텐데요..

 

요즘은, 건강을 위해서 채식주의자가 되려는 분들이 많죠..

여기에, 문화적 가치적 이유들 때문에 채식을 선택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건강상의 이유로 채식을 선택하는 분들이 많지만..

외국의 경우에는, 자본주의의 대량소비 체제에 대한 사회운동.. 혹은.. 동물의 고통을 덜어주고자 하는 가치지향의 방향성에 따라 채식을 선택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채식의 장단점

 

현대사회에서 건강상의 가장 큰 문제점은 바로, 과잉 영양 섭취 입니다.

특히, 동물성 식품의 과다섭취는 비만, 당뇨병, 고혈압 등의 생활습관병의 일반화와 더불어 중성지방 과다, 고 콜레스테롤 등에서 유발되는 여러가지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성을 높입니다.

 

채식의 가장 큰 장점으로는, 바로.. 적정체중의 유지 입니다.

 

채식을 장기간 하게 되면..

 

특별한 운동을 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적정체중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채식을 오랜기간 실천한 분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이야기 중 하나는.. 몸이 가벼워 진다는 것이에요..

이는, 채식으로 인한 적정체중유지와 더불어, 몸 속의 불필요하게 축적된 지방이 빠져나감으로 몸이 자연스럽게 균형을 잡아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아래에서 이야기 할 비건(Vegan) 방식의 채식을 하게 되면.. 영양적인 불균형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필수적으로 섭취해야 할 영양분은 식물성 식품에는 미미하거나 없고, 오직 동물성 식품으로만 섭취해야 하는 것들이 있는데요.. 궁극의(?) 채식주의를 지향하시는 분들은 이러한 영양소의 결핍에 유의해야 합니다.

 

 

	- 철분과 칼슘 부족 : 철분은 채소류에도 풍부하나 흡수율이 떨어진다. - 필수아미노산, 아연 결핍 : 콩, 견과류를 통해 보충한다. - 비타민B12 결핍 : 비타민B12가 부족할 경우 피로물질인 젖산이 과도하게 쌓인다.

 

 

위와 같은 영양소들은 따로 신경을 쓰시는게 바람직 합니다.

다만, 비건이 아닌경우에는 달걀등을 통해 칼슘, 비타민B12등은 보충할 수 있습니다.

 

 

 

채식주의자 종류

 

채식주의자는 크게 '완전한 채식주의자'와 '준 채식주의자'로 나눌 수 있고..

이 안에서 어떤것을 먹고 안먹고에 따라 총 7가지의 채식주의자의 종류를 나눠볼 수 있습니다.

 

 

1. 채식주의자(Vegetarian)

 

 - 락토오보(LactoOvo) 채식 : 육류, 생선 및 해물류는 먹지 않지만 달걀과 우유등의 유제품은 먹는 채식주의자

 - 락토(Lacto) 채식 : 육류, 생선 및 해물류, 달걀은 먹지 않지만 우유등의 유제품은 먹는 채식주의자 종류

 - 오포(Ovo) 채식 : 육류, 생선 및 해물류, 우유등의 유제품은 먹지 않지만 달걀은 먹는 채식주의자 종류

 - 비건(Vegan) 채식 : 모든 종류의 동물성 식품을 먹지 않는 채식주의자 종류

 

 

2. 준 채식주의자(Semi Vegetarian)

 

 - 플레시테리안(Flexitarian) : 평소에는 완전한 채식을 하지만 상황에 따라 육식을 하는 채식주의자

 - 폴로(Pollo) : 붉은 살코기만 먹지 않는 채식(조류, 어류 등은 섭취)

 - 페스코(Pesco) : 우유, 달걀, 어류는 먹지만 붉은 살코기와 조류는 먹지 않는 채식주의자 종류

 

 

준 채식주의자를 제외하고 채식주의자 종류 중에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채식주의는 락토오보 입니다.

 

이는, 건강상의 이유로 채식하는 분들이 많기 때문이고..

락토오보는 결핍되는 영양소를 최소화 하면서 채식을 할 수 있는 단계이기 때문이죠..

 

사실..

 

비건의 경우에는 건강상의 이유들 보다는.. 가치적, 사회운동적 성격이 강한 채식주의자 분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간단하게 채식의 장단점과 채식주의자 종류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완전한 채식이 아니라 하더라도, 플렉시테리안처럼.. 평소 채식을 하다가 사람들과 어울릴 때.. 가족모임등이 있을 때에만 육식을 하는 등의 방법도 좋지 싶습니다.

 

그리고, 꼭~ 위의 채식주의자 범주에 들지 않더라도..

이따금씩~ 채식을 해 보는 것도.. 우리의 건강을 지켜나가는데 분명~!!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