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계조의 사진 만들기

몇회에 걸쳐 계좌와 히스토그램 이야기를 해 봤었죠..

오늘은 풍부한 계조를 갖는 사진이 어떠한 느낌으로 보여지는지 그 예를 들어보는 간단한 보정 방법에 대해 소개드려 볼까 합니다.

히스토그램의 위치를 확인해 가면서 계조를 풍부하게 만들어 보면 마치 HDR과 같은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항상~!!

강조하는 부분이지만, 어떻게 노출을 보정할지에 대해서는 히스토그램을 두고 판단하시는 것을 권합니다. 반복된 히스토그램의 확인이 포토샵과 라이트룸의 실력을 올려준다는 점!! 강조해 봅니다.

예고한 대로 앞으로는 포토샵이 아닌 라이트룸을 중심으로 포스트를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보정 전후 사진을 보고 가시죠..

대비도는 상대적으로 떨어지지만 노을과 하늘의 색감이 개선되고 잘 보이지 않는 어두운 부분들도 표현이 되죠..

1. 보정할 사진을 선택한 다음 '현상' 모듈로 이동.

2. 항상! 히스토그램을 먼저 확인하길 권합니다. 보정 완료 후에는 히스토그램이 중앙쪽으로 전체적으로 이동합니다.

3. 밝은 영역과 어두운 영역의 수치를 조절합니다.

히스토그램의 이동을 보면서 밝은 영역의 수치를 낮춰 줍니다.

이번에는 어두운 영역의 수치를 올려주면 끝!

보정 완료된 사진 입니다.

다음에 다루겠지만 콘트라스트를 높이면 계조의 풍부함은 덜해집니다.

어떤 사진에서는 이렇게 계조를 높이는게 효과적이고 또한, 어떤 사진에서는 극단적인 콘트라스트를 적용하는게 좋을 때도 있죠.. 또한, 같은 사진이라 하더라도 작가의 의도에 따라 다소 다르게 보정을 할 수도 있습니다.

사진에는 절대적인 기준이라는 것은 없는 것일 테니까요.. 의도에 맞게 보정을 할 수 있는 툴만 알아두면 된다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