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룸에서 쉽고 빠르게 노출 보정 하기(클리핑 작업)

오늘은 노출 보정 두번째 이야기로 라이트룸에서 클리핑 작업을 하는 방법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죠..


금일 포스트는 어제의 포스트와 근본적으로 다를게 하나도 없습니다.


다만..


어제는 포토샵을 활용한 것이고 오늘은 라이트룸을 사용한 것이 다를 뿐이죠..


둘다 똑같이 계조를 풍부하게 사용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포토샵 보다는 라이트룸을 활용하시는 것을 권합니다.


포토샵이 라이트룸에 비해 좀더 대중화 된 보정 툴이기는 합니다만.. 포토샵 보정은 파괴적 보정이라는 한계점이 있습니다. 반면, 라이트룸은 기존의 사진에 보정 수치를 더하는 비파괴적 방식이죠..


이미지를 창조하거나 하는 경우가 아닌 순수하게 '사진'의 보정 툴로는 라이트룸이 그래서 더 적합한 것입니다. 사진의 관리적 측면도 마찬가지고 말이죠..


아무튼, 클리핑 노출 보정 작업 전후 사진 부터 보고 가시죠.. ^^


몇해 전 봄날에 근교에 소풍 나갔다가 찍은 사진인데요.. 당연히(?) 좌측이 노출 보정 전 사진이고 우측이 보정 후 사진입니다.



1. 보정할 사진을 클릭한 다음 현상모듈로 이동합니다.

2. 히스토그램을 보면 어두운 영역(검정 계열)과 밝은 영역(흰색 계열) 모두 빈 공간이 있죠..



노출 보정의 기본이자 핵심은 이렇게 히스토그램의 빈 공간을 채우는 것이라는 점! 여러번 이야기 했습니다. ^^


1. 기본 패널의 '흰색 계열'의 슬라이드를 Alt를 누른 채 드래그 합니다.

2. 히스토그램도 서서히 우측으로 이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검은색에서 점들이 보일 때 까지 드레그 합니다.(이미지가 축소되서 잘 안보이는데 흰색 점이 있습니다. -_-)



히스토그램이 전체적으로 우측으로 이동하면서 꽉 채워졌습니다. 이는, 노출 부족을 보정한 것입니다.



이제 '검정 계열'을 보정해 보죠..


1. 같은 방식으로 '검정 계열'을 Alt 드레그 해서 좌측으로 이동시켜 줍니다.

2. 히스토그램이 좌측으로 움직이죠..

3. 마찬가지로, 점들이 나타날 때 슬라이드를 놓습니다.



마찬가지로 히스토그램이 좌측으로 움직이면서 꽉 찼습니다. 이는, 노출과다 부분을 보정한 것입니다.



보정 완료 사진!


사진의 보정 방법이나 수단은 참 많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히스토그램을 참고하면서 하는 기본적인 노출 보정 없는 작업은 기초가 안되어 있는 작업이라는 점! 강조해 봅니다.


다른, 훌륭한(?) 보정법을 사용할 때 하더라도 이러한 노출 보정을 기본적으로 한 다음에 작업하는 습관을 들이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어제오늘 똑같은 보정법을 포토샵과 라이트룸 두 프로그램에서 다뤄봤는데요.. 다소, 중복되는 것 같아서 앞으로는 불가피한 경우가 아니라면 라이트룸을 위주로 포스트를 작성해 볼까 합니다.


뭐.. 포토샵으로 하면 더 많은 분들이 제 블로그를 찾아주시기는 하겠지만.. 이미, 포토샵을 활용한 방법은 많이 나와 있음으로 저는 라이트룸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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