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가 필요한 임신 증상
- 청운의 [육아 이야기] 다락방
- 2017. 8. 6. 14:52
오늘은 한번쯤은 의심해 봐야 하는 임신 초기, 다양한 임신 증상 등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임신 증상으로 나타나는 상당수의 몸의 변화는 감기나 기타 질병처럼 보여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실제, 임신이 원인이 되어 질병이 걸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표적인게 질염과 방광염이죠..
따라서..
가임기 여성 분들이라면 약을 먹기 전에 반드시 임신의 가능성을 항상 유념하고 접근할 필요가 있습니다. 병원에서 진찰을 받을 때에도 마찬가지고 말이죠..
자칫, 소중하게 찾아온 내 아이를 잘못된 판단으로 잃을 수도 있는 것이니까요.. 테스트가 필요한 임신 증상들이 나타나면 우선, 임신테스트기로 체크를 해 본 다음에 병원진찰 등을 받으시길 권합니다.
질염, 방광염, 감기, 소화불량, 식도 역류
임신 초기에는 면역력이 약해지는 특징을 가집니다. 이런 이유로 감기 등이 잘 찾아오는 경향이 있죠.. 또한, 실제 감기가 아닌데도 몸이 나른해지는 등의 증상을 보여 감기로 오해하기도 합니다.
또한, 임신을 하게 되면 식도의 운동양태가 달라져 소화불량이나 식도 역류 등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따라서, 이들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약을 먹기 보다는 임신여부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임신을 의심해 볼 수 있는 가장 첫 단계가 바로 생리의 중단이죠..
물론, 생리는 개개인에 따라, 또한 몸 상태에 따라.. 이도저도 아니고 아무런 이유도 없이 늦어지거나 할 수는 있습니다. 다만, 생리 예정일을 10일 이상 초과한다면? 임신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아무리 늦어도 10일 이상 생리가 늦춰지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질 분비물이 증가하는 것은 임신으로 인해 질 점막의 두께가 두꺼워지고 혈액의 공급량이 많아지기 때문입니다. 이와 더불어 질 점막의 색이 보라색에 가까운 붉은색을 띔으로 이 부분도 참조하시면 좋습니다.
보통, 임신을 하게 되면 유선이 발달하고 호르몬에 변화가 오면서 가슴이 단단해지고 조금 부푼 듯한 느낌이 들면서 생리때 처럼 대단히 예민해 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옷이 스치기만 해도 아프다고 이야기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물론, 개인차는 있을 수 있지만 말이죠..
또한, 유두를 보면 색이 진해지기도 합니다. 이는, 임신으로 인해 멜라닌 색소가 갑작스럽게 증가하기 때문이죠..
또한, 이유없는 피곤한 것도 임신의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춘곤증이 온 것처럼 나른하고 잠을 자도자도 피곤한 그런 느낌이 올 수 있습니다.
때로는 미열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 감기로 오해해서 감기약을 먹는 경우도 있음으로 유의해야 합니다.
복부 팽만감과 같은 불편한 느낌에서 부터 심하게는 복통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특히, 초산인 분들에게서 자주 나타나는 임신 증상인데 이는 평생 자궁이 늘어난 경험이 없기 때문입니다.
시도때도 없이 속이 메슥거리는 느낌이 있으며 구토증상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입맛이 없고 밥을 먹어도 소화가 잘 안되는 등의 증상은 입덧의 전형적인 증상입니다.
또한, 냄새에 예민해져 평소에는 잘 먹던 자극적인 음식이나 김치냄새에도 큰 거부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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