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리의 효능과 샐러리 먹는법

오늘은 샐러리 효능과 샐러리 먹는법에 대해 알아보죠..


샐러리는 호불호가 좀 갈리는 식재료이기도 하죠.. 그냥 샐러리만 먹기에는 약간 씁쓸한 샐러리 고유의 맛 때문에 거부감을 느끼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다만..


샐러리의 그 약간 쓴 맛은 샐러리 특유의 성분 중 하나인 테르펜(terpene)이 주는 것입니다.


테르펜은 최근 암 예방 효과가 있다고 알려지면서 주목받기 시작한 그런 성분이죠..


샐러리에는 이러한 테르펜 외에도 우리 건강에 기여하는 다양한 성분이 들어있음에도 불구하고 칼로리는 낮은 그런 식품입니다.


다이어트 용으로도 손색없고 또한 건강을 위한 식재료로서도 손색이 없는 그런 성분입니다.



샐러리 효능.


샐러리에 풍부한 영양소들로는 아래의 것들을 꼽을 수 있겠습니다.


비타민A, C, 칼슘, 칼륨, 식이섬유, 테르펜, 폴리페놀, 아비오일


칼륨은 나트륨과 더불어 우리 몸의 균형을 잡아주는 물질이죠..


보통..


현대에는 나트륨 과잉 섭취가 문제가 되는데, 칼륨은 이러한 잉여 섭취된 나트륨의 체외 배설을 돕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유난히 짜게 먹는 한국인들에게는 정말 필요한 영양소죠..


식이섬유는 장을 건강하게 하고 대장암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죠..


폴리페놀의 경우 대표적인 항산화물질로 노화를 예방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폴리페놀이 풍부한 대표적인 음식 중 하나가 '와인'이죠.. 한때, 와인 열풍이 일면서 주목받은게 바로 폴리페놀입니다.


아무튼, 아비오일은 식욕부진, 갱년기 장애, 두통 등을 개선하는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샐러리 먹는법.


샐러리는 '생'으로 먹는게 가장 건강에 좋습니다. 테르펜 같은 경우 익히게 되면 소실되는 영양소이기 때문이죠.. 다만, 샐러리가 입에 맞지 않는 분들이라면? 익혀서 먹는 것도 그렇게 나쁜 의사결정은 아닙니다. 샐러리는 줄기와 잎을 모두 먹는게 좋은데 이는 비타민C 같은 경우 줄기보다 잎에 더 많은 등.. 줄기와 잎의 영양 구성분이 조금 다르기 때문입니다.


샐러리를 손질 및 보관할 때에는 잎 부분과 줄기 부분을 분리해서 밀봉해 냉장고에 넣어두면 되겠습니다.


줄기를 손질할 때에는 우선, 겉의 섬유질 부분은 제거해 주는게 좋습니다. 질긴 식감 때문에 샐러리의 맛을 떨어뜨립니다. 감자깍는 칼로 쓱~ 겉면을 도표하면서 벗겨주면 되겠습니다.


또한..


샐러리 자체는 전부 먹는게 좋기는 하지만 섬유질 부분과 더불어 잎이 달려있는 줄기까지 사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아무튼, 줄기는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내 샐러드 등에 활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잎의 경우에는 찌개등을 할 때 함께 넣어주면 좋고 줄기의 경우에는 샐러드에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샐러리는 마요네즈와 음식 궁합이 잘 맞는데요.. 다만, 다이어트용으로 샐러리를 활용하시는 분들이라면 마요네즈 대신 칼로리가 낮고 지방질이 없는 발사믹식초 등을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오늘은..


샐러리 효능과 먹는법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식품이라는게 당장 무얼 많이 먹어서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죠.. 꾸준히 섭취를 해 줘야 합니다.


샐러리가 호불호가 좀 갈리는 식재료이기는 하지만.. 꾸준히 섭취해 주면 건강에도 좋고.. 나름대로의 매력도 있는 그런 식품이니까요.. 적극~!! 활용해 보시길 권합니다. 적어도 1주일에 한번 정도는 샐러리를 넣은 샐러드를 만들어 드셔 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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