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모차 종류 세가지, 디럭스형, 휴대형, 절충형 유모차

오늘은 유모차 종류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보도록 하죠..

구체적인 브랜드에 대해 소개하는 것은 좀 적합하지 않은 것 같아 브랜드 이야기는 하지 않고 유모차를 볼 때 중점적으로 봐야 하는 부분들을 중심으로 알아보죠..

유모차 종류는..

크게 세가지로 나뉘어 집니다. 바로 디럭스형, 휴대형, 절충형 유모차죠..

물론, 양대면을 하느냐 아니냐에 따라서 구분하기도 하지만 유모차 종류의 기본 구분은 위의 세가지 방식입니다.

요즘에는..

워낙 유모차가 잘 나오죠..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지나치게 고가 유모차가 필요한 것인가는 의문입니다. 사실.. 유모차는 외부로 보여지는 면이 있기 때문에 과시적 소비가 일어나기도 하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우리들은 아이들을 위한다고 합리화 하지만 사실은 과시하고 싶은 숨겨진 욕구.. 또는 자기만족의 표출 형태일 수 있다는 점은 한번 생각해 봐야 할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디럭스형, 휴대형, 절충형의 구분.

[디럭스형 유모차]

우리가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유모차의 종류가 바로 디럭스형 유모차 입니다. 디럭스형은 아이를 위해 가장 최적화되어 있는 유모차라 할 수 있는데요.. 디럭스형 유모차는 신생아 시절부터 사용하기 위해 만들어진 유모차이기도 합니다.

- 등받이를 170도까지 젖힐 수 있다.

- 비교적 공간이 넓고 승차감이 좋다.

- 바퀴가 크고 작은 외부 충격들이 아이에게 적게 전달된다.

- 예민한 아이에게 적합하다.

- 서스팬션을 강화한 유모차도 있다.

디럭스형의 특징은..

바로 편안함 입니다. 휴대가 다소 불편하지만 아이에게 충격을 최소화 하고 편안하게 다닐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는 유모차의 종류라 할 수 있겠습니다.

[휴대형 유모차]

휴대형 유모차는 아기 보다는 부모가 가지고 다니기에 더 좋게끔 설계된 유모차의 종류입니다. 무게나 이런 부분이 디럭스형과 비교 불가능 할 정도로 가볍습니다. 보통, 유모차는 엄마들이 접어서 가지고 다니기에 상당히 무거운 편이죠.. 하지만, 휴대형 유모차의 경우에는 엄마들도 거뜬히 가지고 다닐 수 있습니다.

보통..

6개월 이후부터 사용하는 것이 권장하나.. 분류하는 분들에 따라서 돌 이후부터 사용을 권장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는 물론.. 아이의 상태에 따라 다소 달라질 수 있는 부분이겠죠?

[절충형 유모차]

절충형 유모차는 디럭스형과 휴대형 사이에 있는 유모차의 종류라 보시면 되겠습니다. 절충형 유모차는 유모차의 종류들 중에서 가장 다양한 옵션을 가지고 있는 유모차 입니다. 따라서, 고르실 때에는 손품과 발품을 많이 파실 필요가 있는 유모차죠..

유모차를 고를 때 고려할 점.

기본적으로, 유모차를 고를 때 유모차 종류 중에서 어떤 것을 구입할지를 선택해야 하겠죠.. 그 이후에는 우리집의 사용패턴 등을 잘 고려해 구입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다만, 그 어떤 것도 양보할 수 없는 것은? 바로 안전성 이겠죠..

유모차 고를 때 중점 포인트 : 안전성, 편의성, 기동성, 편리성

안전성을 체크할 수 있는 요소들이 몇가지 있는데.. 바로 안전벨트, 브레이크, 바퀴, 안전바, 등받이 등입니다. 다른 편의성이나 편리성 등의 부분은 뭐.. 부모의 영역이거나 크게 중요하지 않은 부분일 수 있으나.. 안전성은 아이의 영역이고 무엇보다 양보할 수 없는 영역이기 때문에 반드시 꼼꼼하게 챙기시길 권합니다.

편의성의 측면에서 보자면 차양막은 잘 되어 있는지 등받이와 시트는 어떤지 등을 살펴야 겠습니다. 요즘에는 양대면 유모차가 인기를 끌지만.. 양대면이 일반에 비해 좀 비싼 경향이 있죠.. 정서에 더 좋다고 하는 이야기가 있기는 하지만 사실.. 이는 마케팅적으로 과장된 부분이 있기도 합니다.

아무튼..

다음으로 수납공간이나, 컵홀더, 방수, 핸들조정 방식 등의 편리성도 체크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엄마가 사용하기 편해야 하는 것이니까요..

오늘은 유모차 종류와 선택 요령 등에 대한 이야기를 해 봤는데요.. 유모차는 아이에게는 승용차나 마찬가지죠.. 항상 안전벨트 메는 습관을 갖도록 하고 안전운전(?) 해야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