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창업, 웹으로 마케팅 채널을 넓혀라!

우리나라 자영업 시장에서 70% 이상은 소규모 창업의 형태이고 전체 자영업자들 중 10년내 폐업율도 약 70% 정도가 됩니다. 우리나라 자영업시장은 이러한 7070의 법칙이 지배하는 시장입니다.

 

그만큼 치열하고 생존하기 어려운 시장이 바로 자영업시장이죠..

 

자영업 역시 규모의 경제효과가 적용되는 분야입니다. 돈이 많고 규모가 클 수록.. 성공의 확률은 더 높아지는 것이죠..

 

소규모 창업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차별화된 자신만의 경쟁력을 갖추려고 노력할 필요가 있으며 충분한 창업준비기간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생계형 창업이 주류를 이루다 보니 1년 미만의 창업준비기간을 갖는 경우들이 절대다수를 차지하고 있기도 합니다.

 

아무튼, 이와 더불어 마케팅 채널의 확장.. 특히, 웹으로의 확장을 꾀할 필요가 있습니다. 자영업을 하시는 분들은 마케팅이라고 하면 전단지를 뿌리는 것 외에는 잘 생각하지 못하시지만.. 웹은 우리 소규모 창업자들에게 하나의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웹이라는게.. 큰 비용이 들지 않고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좋은 창구이기 때문에 시간을 들여 적절한 웹 소통 수단을 선택하고 웹으로의 마케팅 채널을 넓히실 것을 권해 드립니다.

 

 

웹 소통 수단의 다양화는 기회요인이다.

 

웹으로 마케팅 채널을 넓히는 행위는 우리같은 소규모 창업자들에게는 하나의 기회요인이 됩니다. 우선, 웹 소통 수단은 고객과의 접점을 늘려 상권의 범위를 확장시키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물론, 자신만의 경쟁력을 갖추었을 때 이러한 상권의 확장이 가능하고 고객의 호응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것이기는 하지만 웹 소통 수단은 하나의 경쟁력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는, 웹 소통 수단들이 자영업자가 선택할 수 있는 전통적인 마케팅 채널과 다르게 고객과의 상호작용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흔히, 자영업자 분들이 택하는 전단지 홍보의 경우 일방향의 외침일 뿐입니다. 여기서 고객들의 반응을 체크하기란 쉽지 않죠..

 

하지만..

 

SNS 등으로 대변되는 웹 소통 수단들은 쌍방향 의사소통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에 따라 고객의 의견을 반영하여 새로운 메뉴를 출시한다든가.. 고객의 불만사항들을 체크하는데 있어서 훨씬 유리하다는 장점을 가집니다.

 

고객은, 불만을 갖고 있더라도 오프라인 상에서는 잘 이야기 하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온라인 상에서는 비대면 의사소통이 가능하기 때문에 좀더 적극적으로 매장을 평가하고 불만사항들을 이야기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것이죠..

 

 

내게 적절한 웹 소통 수단을 선택해라!

 

그렇다면 소규모 창업자들에게 적당한 웹 소통 수단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우선, 생각해 볼 수 있는 웹 소통 수단은 아래의 것들을 꼽을 수 있겠습니다.

 

홈페이지, 카페, 블로그, SNS(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밴드)

 

이러한 세부적인 웹 마케팅 채널들은 그 장단이 있습니다. 우선, 홈페이지 등의 채널은 어느정도 규모가 있는 창업자들에게 적합한 측면이 있습니다. 유지관리 비용이 어느정도 들어가기 때문이죠.. 또한, 고객과의 의사소통 보다는 매장을 소개하고 메뉴등을 홍보하는데 좀더 적합한 마케팅 채널 입니다.

 

우리..

 

소규모 창업자들에게 적합한 채널은?

 

카페, 블로그, SNS 등을 더 나은 측면이 있습니다. 여기에 카페의 경우에는 음식점 보다는 노하우나 경험들의 공유가 필요한 업종들.. 예를들어, 공방 등의 업종에서 활용하는게 좋습니다. 카페라는 수단이 회원들의 활동이 활발해야 하는 측면이 있기 때문이죠..

 

음식점, 빵집 등의 경우에는 블로그나 SNS를 활용하는게 좀더 나은 측면이 있습니다. 여기서 블로그는 좀더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싶을 때.. SNS는 고객과의 의사소통을 더 강화하고자 할 때 활용하는게 좋죠.. 이와 더불어 SNS는 그리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않고도 활용할 수 있는 마케팅 채널이라는 매력이 있습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본업이다.

 

다만, 이러한 마케팅 채널을 확장하는 것도 그 수준을 적절하게 제어할 필요가 있습니다. 어느정도 사업이 궤도에 오르게 되면 오히려.. 확장된 이러한 마케팅 채널이 본업을 방해하는 일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죠..

 

유명 맛집들의 경우(가짜가 아닌 진짜 맛집들~!!) 오히려 관리의 어려움 등을 이유로 애써서 확장한 이러한 웹 마케팅 채널들을 닫는 경우도 존재를 합니다. 수시로 걸려오는 전화 등으로 인해 오히려 본업에 방해를 받는다는 이유 때문이죠..

 

마케팅은 어디까지나 마케팅일 뿐.. 이러한 마케팅이 본업을 방해해서는 곤란하겠습니다. 따라서, 본업을 방해하지 않는 범위 안에서 운영할 만한 마케팅 채널을 선택하는게 바람직하며.. 또한, 이러한 마케팅 활동이 내가 제공하는 제품과 서비스의 질을 저하시키는 것은 더더욱 경계할 필요가 있다 하겠습니다.

 

오늘은, 소규모 창업자들에게는 하나의 무기가 될 수 있는 웹 마케팅 채널 이야기를 해 봤는데요.. 푸드트럭을 운영하는 분들 중에서는 SNS로 자신의 위치를 알리고 그날의 메뉴를 소개해 올려서 고수익을 얻는 그런 분들도 계시죠..

 

하지만..

 

이런 식의 영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우선..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갈 필요가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고객이 찾아가서 먹을 만큼.. 그 퀄러티도 어느정도 보장되어 있어야 합니다. 결국, 마케팅도 자신만의 무기가 있을 때 그 효과를 발휘한다는 점.. 결국, 본업의 퀄러티를 높이는 것이 우선이라는 점은 강조드리고 싶은 부분입니다.

 

마케팅이라는건 어디까지나, 경쟁력 있는 자신의 무기를 더 많은 고객에게 알리는 과정일 뿐입니다. 주객이 전도되어서는 안되는 것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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