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블로그 포스트, 글 예약 발행 방법

오늘은 간단하게 티스토리 블로그 글 발행을 예약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볼 텐데요..

 

블로그를 운영하는 방식이야 개개인마다 전부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로 꾸준히 글을 발행하기 위해 포스트를 예약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중간중간에 어디를 가야 한다거나 할 때에는 미리 글을 써 놓죠..

 

또한, 블로그가 취미생활이기는 하지만.. 주말에 컴퓨터를 잡고 있는 것도 좀 그렇죠.. 주말에는 아이들과도 좀 놀아줘야 하고 하니까요.. 블로그를 하면서 알게된 지인 중 한분은 나이가 어린 분이셨는데 군대간다고 2년치에 해당하는 글을 전부 예약하고 입대를 하더군요.. -_- 하여튼 별별 사람이 다 있습니다.

 

아무튼..

 

티스토리 블로그 글의 예약은 별거 없습니다. 글을 쓸 때 바로 공개하지 않고 예약으로 돌려놓으면 되겠습니다. 이게 사실, 티스토리 뿐 아니라.. 네이버 블로그를 비롯한 여러 블로그 툴에 비슷하게 적용이 됩니다.

 

예약할 수 없는 블로그 툴은 제가 알기론 없습니다. ^^

 

 

글을 전부 쓰고 난 다음 우측의 '등록일'을 '현재'에서 '예약'으로 바꾸면 바로 밑에 시간과 날짜를 정할 수 있는 메뉴가 나오게 됩니다. 여기서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등록하시면 글 발행을 예약하실 수 있습니다.

 

 

예약이 되면 '글목록' 화면에서 예약된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제 블로그에도 예약된 글이 참 많죠.. ^^ 지난 설 연휴를 대비해서 미리 작성했는지라.. 예약글이 좀 많습니다. 원래는 그렇게 미리 많은 글을 써 놓는 타입은 아닙니다. ^^

 

 

여기서 한가지 알아야 할 것이 바로 '공개', '보호', '발행' 입니다.

 

공개는 되었지만 발행이 안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는 블로그 자체에는 노출이 되지만 RSS에 등록되지 않는 것이에요.. 이는 곧 검색엔진이 가져가지 않는다는 말도 됩니다.

 

예전에 블로그 운영 초기에 글 반영이 안되서 포털에 문의를 한 적이 있었는데요.. 알고보니.. 공개는 되어 있지만 '발행'이 안된 오류 때문이었습니다.

 

이는..

 

역으로 활용할 수도 있겠죠.. 검색엔진이 가져가도 별 가치가 없는 개인의 신변잡기와 같은 글들은 '공개'를 하되 '발행'은 하지 않는 방식으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개인의 사생활과 관련된 글은 아예 '보호'를 해 두는게 좋고 블로그 이웃들 하고만 교류할 글들은 '공개'만 하고 '발행'은 하지 않는 식으로 하면 좋습니다.

 

이는, 검색엔진의 입장에서도 좋다는 생각입니다. 검색엔진의 가치는 정보를 찾는 사람에게 알맞은 글을 제공하는 것인데 쓰잘데기 없는 신변잡기의 글까지 수집하는 것은 불필요한 것이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