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의 [경제 이야기] 다락방 |노을| 2013. 7. 31. 19:14
국가의 환헤지 수단은 여러가지가 있죠.. 통화스왑과 외평채 발행은 대표적인 환헤지 수단으로, 환율의 움직임이 심할 때 정부에서 즐겨쓰는 안정화 수단입니다. 여기서, 환헤지라는 말은.. 용어 그대로 해석하자면, 환율에 대해 울타리를 쌓는다는 의미로.. 환차손에 대한 위험을 줄이는 것을 의미합니다. 수출업자의 입장에서, 환율이 1,000원에서 900원으로 떨어지게 되면.. 같은 1$짜리 물건을 팔더라도 환율하락으로 인해 100원의 손실을 보게 되죠.. 마찬가지로, 수입업자의 입장에서 보면, 환율이 1,000원에서 1,100원으로 오르면? 100원의 손실을 보게 됩니다. 이러한 환차손에 대한 위험을 줄이기 위해 환율을 '고정' 시키는게 바로 환헤지 입니다. ^^ 우리를 열받게 했던, 일본의 통화스왑 발언,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