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의 [건강 이야기] 다락방 |노을| 2014. 11. 7. 08:06
소시지는 원래 육류의 보관기간을 늘리기 위해 고안된 식품이다. 소시지는 고기를 다져 소금 등을 첨가해 특정 껍질에 넣은 다음에 훈재등을 통해 익힌 음식이기 때문에 육질이 균일한 특징을 가지기도 한다. 그렇다면, 소시지 껍질은 무엇으로 만들까? 소시지 껍질을 '케이싱' 이라고 하는데, 이러한 케이싱은 다양한 것들이 사용되고, 고급과 저급 소시지를 구분하는 기준이 되기도 한다. 또한, 먹을 수 있는 것과 먹을 수 없는 것이 따로 존재를 한다. 원래 케이싱은 동물의 소창에서 유래했다. 케이싱은 소, 돼지, 양 등의 소창을 사용했다. 우리가 소시지 뒷면의 원료 구성을 보면 돈장, 양장 등의 표기가 있는 경우가 있는데, 돈장은 돼지의 소창, 양장은 양의 소창을 의미하는 것이다. 즉, 이러한 돈장, 양장 등의 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