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의 [사업 이야기] 다락방 |노을| 2016. 11. 20. 12:35
오늘은 생계형 창업 생존율과 창업 준비에 대한 이야기를 한번 해 볼까 한다. 필자역시 자영업을 하는 입장에서 보자면, 자영업은 정말이지.. 치열한 전쟁터와 같다. 처음 시작할 때에는 나름 대박도 꿈꿔보고.. 뭐.. 여전히 그 꿈을 버리지 않고는 있지만 현실적으로 자영업은 대박이 목표가 아니라 생존이 목표여야 할 만큼 치열하다. 문제는.. 우리 자영업자들의 주된 창업 이유가 생계형이라는 점이고 생계형 창업은 그 특성상 그리 오랜 기간 준비할 시간이 부족하다는 점에 있다. 창업은 그 형태가 어떤 것이 되었든 최소 1년 이상의 시장조사와 전략설정 그리고 해당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들을 습득하는 시간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현실은 1~2주 프랜차이즈 가맹점 본부 등에서 하는 단기교육 정도를 받고..
청운의 [사업 이야기] 다락방 |노을| 2015. 9. 12. 06:43
우리나라 자영업자들의 절대 다수는 생계형 창업이다. 이는 구체적인 통계로도 확인이 되는데 제작년 상공회의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자영업 창업의 이유로 약 85% 정도가 '생계'를 꼽았다. 하지만, 이러한 생계형 창업은 근본적인 한계점을 몇가지 가지고 있다. 1년 폐업률이 25%에 달하고 3년 폐업률이 80%에 육박하는 이유는 바로 이러한 생계형 창업의 한계 때문이기도 하다. 시간적 여유가 별로 없다. 생계 때문에 창업을 하는 자영업자들에게 시간은 그들의 편이 아니다. 젊은 나이에 중도퇴직을 했기 때문이든 아니면 나이가 들어 은퇴를 했기 때문이든.. 당장 돈을 벌어서 가족들의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는게 바로 우리나라 예비 자영업 창업자의 현실이다. 특히, 은퇴자들의 상황은 더 심각한 경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