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의 [법률 이야기] 다락방 |노을| 2015. 9. 5. 10:07
최근 몇년 간 우리 사회의 화두 중 하나가 바로 소위 '갑질'에 관한 것이죠.. 우월한 지위를 이용하여 상대적 약자에게 부당한 행위를 하는 모습들은 감정이입이 되면서 국민적 분노를 자아내기에 딱 좋은 그런 이슈이기도 합니다. 그 자체로 정의롭지 못한 것이기도 하고 말이죠.. 일본 국민과 우리나라 국민이 결정적으로 다른 점이 하나 있다고 하죠.. 일본인들은 힘의 논리를 중시하며 자신보다 강한 사람에게는 최대한 몸을 낮추지만 약자는 힘으로 누르는 것을 당연히 여기는 경향이 있다는 것입니다. 일본의 외교를 보면 딱~ 맞는 이야기이기도 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한국사람들은 약자에 대한 횡포에 분노하며 강자에 대한 비굴함에 대해 자존심 상해한다고 합니다. 뭐.. 곧이 곧대로 믿을 수는 없겠지만.. 아무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