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의 [사는 이야기] 다락방 |노을| 2013. 10. 6. 10:39
요즘은 돌잔치가 시즌인가 보다.. 한때, 결혼식이 미친듯이(?) 이어 지더니.. 이제는 돌잔치가 한달에 한번꼴로 치뤄진다. 그 나이대에 맞는 지인들의 행사가 있다는걸 종종 느낀다. 20대 후반~30대 초반까지는 결혼.. 30대 초반~중반 까지는 돌잔치.. 더 나이가 들어서는 키운 아이들 결혼식도 이어지겠지.. 그리고, 별로 없었으면 좋겠지만.. 나중에는 장례식장을 찾는 빈도도 늘어나리라.. 그런생각을 한다. 내가 어떤 행사를 가고 있는지를 돌아보면.. 내가 걸어온 길과 나이가 생각이 난달까? 요즘 돌잔치를 다니면서 아쉬운게.. 너무 똑같다는 점이다. 다양한 음식이 있는 부폐에서, 30분~1시간 정도 지나면 영화를 패러디한 영상물을 틀면서 돌잔치 프로그램이 시작되고, 가장 먼 곳, 가장 어린 참석자에게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