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중독증 증상 및 예방

오늘은 임신중독증이란 무엇이고 임신중독증 증상 및 예방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볼 텐데요..

 

임신중독증에 관해서는 많은 산모들이 잘 알고 계시겠지만, 이는 산모와 태아 모두에게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증상 입니다. 물론, 개인차가 심해서 별 문제없이 지나가는 분들도 있고 증상이 더 진행되어 위험한 상황에 놓이는 분들도 있습니다.

 

어쨌든 임신중독증은 산모 누구나~ 가장 피하고 싶은 것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임신중독증이란? 잘 나타나지 않는 임신중독증 증상

 

임신중독증이란 쉽게 말해 임신이 원인기제가 되어 발생한 고혈압성 질환을 통칭하는 증상을 이야기 합니다. 일반적인 고혈압이 그러하듯 임신중독증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임신중독증으로 인해 발병할 수 있는 각종 질환 등이 문제가 되는 것이죠..

 

임신중독증이 진행되면 산모의 경우 신장, 간, 심장 등에 기능이상이 생길 수 있으며 심한경우 간 파열, 실명, 뇌출혈, 심장발작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태아의 경우에는 성장 발육부진이나 심한경우 사산의 위험성도 존재합니다. 아이를 낳다가 사망하는 원인의 약 15~20% 정도가 바로 임신중독증이 근본 원인일 정도로 임신중독증은 경우에 따라 무서운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것입니다.

 

임신중독증 증상으로는..

 

증상이 진행될 수록 혈압상승, 단백뇨, 소변양 감소, 부종, 복통, 시야장애 등을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초기 임신중독증의 경우에는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정기검진은 빼 놓지 말고 받아야 조기에 발견할 수 있습니다. 임신중독증의 경우 주로 임신 7개월(24주) 이후에 발병하기 때문에 특히 이 주수에 있는 분들이라면 더 유의해서 관찰해야 합니다.

 

우리가, 병원에 정기검진을 받으러 갈 때마다 하는 혈압체크와 소변검사는 바로 이러한 임신중독증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것이기도 합니다.

 

 

아직 확실한 것이 없는 임신중독증 예방법

 

안탑깝게도 아직까지 임신중독증 예방에 대하여 확실하게 검증된 것들은 없습니다. 임신중독증 발병 원인 자체가 아직까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이죠..

 

다만, 통계적으로 임신중독증 발병 확률이 높은 고위험군 산모들이 존재 합니다. 고위험군 산모라 함은 아래의 산모들을 의미합니다.

 

임신중독증 가족력이 있는 산모, 다태 임산부, 만 35세 이상 고령산모, 고혈압, 신장병, 당뇨병이 있는 여성, 빈혈 증세가 있는 임산부, 비만인 임산부

 

따라서..

 

이런 고위험군 산모의 경우에는 원인 질환을 제거하거나 관리한 이후에 임신을 하는 것이 좋으며 철저한 계획임신을 통해 위험요소를 최대한 관리하면서 임신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약물 또는 음식 등이 임신중독증을 예방한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통상 영양의 불균형은 임신중독증 등을 악화시키는 면이 있기 때문에 균형잡힌 식사를 하는게 중요한 이슈가 됩니다.

 

임신중독증이라는게 그 근본적인 치료 자체가 바로.. 출산입니다.

 

출산 이후에는 대부분의 경우 자연스럽게 사라지는게 바로 임신중독증 증상 이기도 하죠.. 다만, 임신중독증이 나타났던 산모의 경우에는 향후 당뇨병이나 고혈압 등의 질환을 겪을 확률이 다른 사람에 비해 높은 만큼 출산 후에도 꼼꼼한 산후조리와 건강관리가 필요하다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