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익계산서란? 상장기업의 손익계산서 확인하기

기업이 경영을 잘 하고 있는지 못하는지 무엇을 보면 알 수 있을까요?

단연, 기업 재무제표를 살펴 보는 것이죠. ^^

 

물론, 분식회계 등으로, 기업 재무제표에 장난질을 치는 기업도 간혹 있기는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불법행위로..

정상적인 기업은 회계장부를 가지고 장난을 치지는 않는다고 봐야 겠죠.. ^^

 

기업의 재무제표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 세가지는, 바로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현금흐름표 입니다.

 

그 중에 손익계산서란, 특정한 기간 동안 기업이 얼마의 이익을 냈는지를 나타내는 재무제표로..

현재 기업이 영업을 잘 하고 있는지를 객관적으로 알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지표 입니다.

 

주식투자자의 입장에서는..

손익계산서 자체 보다는, 손익계산서의 흐름을 보는 것이 좋습니다.

 

즉, 똑같은 이익의 규모라고 해도, 이것이 전기보다 줄어든 것과 늘어난 것은 서로다른 판단을 해 볼 수 있는 것이죠..

또한, 손실이 났다 하더라도, 일시적인 손실인지 꾸준히 있었던 손실인지는 손익계산서만 잘 살펴봐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상장기업은 중요한 사항에 대해 정기적으로 공시를 하는데요..

따라서, 손익계산서 역시 공시대상 입니다.

 

공시내용은 전자공시시스템으로 인터넷 상으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구체적인 절차를 알아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전자공시시스템 접속 : http://dart.fss.or.kr 

이후, 중앙의 빈 칸을 입력한 후 검색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삼성전자의 손익계산서를 조회해 보면 아래의 순서로 입력합니다.

 

 

보고서 클릭

 

 

좌측의 재무제표 등 클릭 -> 우측에서 손익계산서 확인

 

 

조금 내리면 당기순이익(손실) 이 있죠..

 

가장 중요한 것이 당기순이익 이기도 하지만, 이것보다 영업이익을 중요시 여기는 분들도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건 잡수익이 아닌 순수하게 영업을 잘해서 내는 이익이니까 말이죠.. ^^

 

또한, 당기순이익만 봐서는 이것이 일시적인 것인지 지속적인 것인지 파악하기 힘든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다른 지표들도 함께 봐야 하는 것이죠..

 

그리고, 추가적으로..

제가 중점적으로 살펴보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연구개발비용인데요..

 

연구개발비는 유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는 손익계산서 비용 계정이라는 생각이에요..

개인적으로는, 연구개발에 투자하는 기업에 미래가 있는게 아닐까.. 그런 생각을 합니다.

 

주식투자를 하면, 단순히 기술적 지표만을 보고 투자하는 경우가 많이 있죠..

하지만, 그런 투자는 전문 투자자가 아닌, 일반인들의 투자 방식으로는 다소 적합하지 않기도 합니다.

 

직업활동에 매진해야 하는 직장인에게는, 주기적으로 몇달에 한번씩만 분석하여 투자하는 것이 정신적으로 평안(?)한게 아닌가.. 그런 생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