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뮤즈(IMUZ) 저가 테블릿 PC 뮤패드 win 8.9 개봉기

윈도우 테블릿을 하나 사려고 오랬동안 노리고(?) 있다가 드디어 하나 질렀습니다. ^^

 

사실, 집에 데스크탑 두대에 노트북 한대 그리고 오래 됐지만 아이패드 1세대 테블릿을 가지고 있어서 좋은걸 살 필요는 없었고.. 단지 윈도우 테블릿이 필요해서 하나 구입했습니다. 애초에 저가 테블릿을 생각하고 구입했죠..

 

제 눈에 들어온 저가 테블릿은? 아이뮤즈 뮤패드 라는 물건입니다.(해당 제조사와 아무런 관련이 없음을 밝혀둡니다.)

 

정확한 이름은 아이뮤즈 윈도우 테블릿 뮤패드 윈8.9 입니다. 물건은 위메프를 통해 구입했고 가격은 209,000원 + 14,900원(거치대) 해서 도합 223,900원에 구입했습니다.

 

오늘은 개봉기를 포스팅 하고.. 대략 한달정도 써 본 다음.. 성능이나 이런 부분에 대해 추가로 이야기를 해 보도록 할께요.. 뭐.. 조금 써 보니, 우선.. 생각보다는 좋더군요.. 개인적으로 '아직까지'는 만족합니다. ^^

 

아침 8시쯤 주문을 넣었는데 다음날 저녁에 도착! 우선 배송은 마음에 드네요.. 요즘 택배사들이 참 열심(?)히죠? ^^

좌측부터 차례로 보호필름, 아이뮤즈 뮤패드, 거치대 입니다.

 

 

본채를 열어 볼까요?

 

 

 

 

 

구성품은 아래처럼 심플합니다. 본체, 충전기, OTG 케이블 입니다.

 

 

8.9인치라고는 하지만 생각보다는 크더군요..

 

 

뒷면.. 깔끔합니다.

 

 

함께 구입한 거치대 구성품 입니다.

 

 

요렇게 높게 거치할 수 있고..

 

 

또한, 낮게 거치할 수도 있습니다. 키보드의 사용과 미사용을 염두에 둔 것 같더군요..

 

 

케이스에 쏙~

 

 

낮게 거치한 화면~

 

 

높게 거치한 화면~

 

우선, 거치대는 비추입니다. 15,000원 돈이면 그리 싼것도 아닌데 제가받은 제품은 가격대비 그리 제품이 좋지는 않았네요.. 관절(?)이 뻑뻑하고 고무 부분 마감이 깔끔하지 않습니다.

 

뭐.. 거치대야 부수적인 것이고.. 아이뮤즈 뮤패드를 어제오늘 이틀간 써 본 소감으로 우선.. 만족스럽습니다. 좀더 오랜기간 사용해 봐야 제품의 질을 제대로 평가할 수 있겠지만, 익스플로러 창도 빨리 펴지고 타이핑도 감도 좋습니다.

 

뭐..

 

제가 오랜기간 썼던 테블릿 PC가 아이패드 1세대인지라.. 훨~~ 제품이 좋게 느껴지는 것일지도요.. -_- 아이패드 1세대의 경우 램만 봐도 256M(아이뮤즈 뮤패드는 2G)에 불과하니까요.. 지금은 책보는 용도로만 쓰고 있다능.. 또한, 애초에 20만원짜리 저가 테블릿에서 큰 기대를 하지 않았기에.. 이 정도도 훌륭하다는 느낌이 있네요..

 

다만, 윈도우 테블릿의 경우에는 안드로이드나 iOS 기반의 테블릿에 비해 그리 익숙하지는 않다는 단점은 있네요.. 특히, 윈도우의 특성상 데스크탑 모드를 자주 활용할 수 밖에는 없는데.. 이 경우 키보드와 마우스는 필수이기도 합니다.(물론, 없어도 어느정도 사용이 가능하기는 합니다만..)

 

갖고 놀기에는 안드로이드 또는 iOS 기반의 테블릿을.. 저처럼 생산성을 원하는 분들이라면? 저가 테블릿도 훌륭한 선택이라는 생각입니다. 요즘은 워낙 기술들이 좋아서 저가 테블릿도 참 잘 나온다는 생각이 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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