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과 채권의 차이, 주식 채권 뭐가 다를까?

오늘은, 간단히~ 주식과 채권의 차이에 대해 알아볼 텐데요..

 

기본적으로, 주식은 내가 해당 기업의 주주가 됨으로서, 그 회사와 동반자 관계가 된다는 의미..

즉, 해당 기업이 잘 될 경우에는 수익이.. 잘 못될 경우에는 손실을 입는 개념이고..

 

채권은, 주주가 아닌 채권자의 입장에서, 돈을 빌려주고 이자를 받는 개념입니다.

 

따라서, 채권은 해당 기업이 망하지 않는 한~ 원금 손실에 대한 위험이 없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당 회사가 잘 된다고 하더라도, 그에따라 수익이 늘어나는 것은 아니죠..

돈을 빌려주고, 일정액의 이자를 받기로 한 관계이기 때문이에요.. ^^

 

오늘은..

 

투자 입문자의 입장에서, 주식과 채권의 차이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채권과 주식의 일반적인 차이

 

주식은, 회사가 자본금을 확보하기 위해 발행한 증서입니다.

즉 주식을 구매함으로서 회사의 일부를 소유하는 개념이 됩니다. 회사를 조각조각 주식으로 나누어서 주식 수 만큼 소유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에반해 채권은, 회사가 자금을 빌려 쓰기 위해 발행한 증서입니다.

 

즉..

 

채권을 구매함으로서 돈을 빌려주는 형태가 되는 것이죠.

 

주식과 채권 구입의 결정적인 차이는 주식은 주인이 되는 것이고, 채권은 채권자가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주식에는 회사의 중요 의사결정에 참여할 권리가 부여됨으로...

주주총회등을 통해 의견 개진과 경영에 참여 할 수 있게됩니다.

 

반면에, 채권은 단순히 '빚'과 같은 개념이므로..

소유한 채권에 대한 상환 요구 권리만을 취득하게 됩니다.

 

회계적인 측면에서 봤을때 회사는 주식을 발행함으로서, 자기자본을 높이는 것이고...

채권은 부채가 높아지는 것입니다. 당연하게, 주식발행으로 인한 자기자본 비율을 높이는 것이, 회사의 건정성을 높이는 것이 됩니다.

 

 

투자자의 입장에서 본 채권과 주식의 차이

 

이러한 주식과 채권의 차이로 인하여, 두개의 유가증권은 다른 효과를 냅니다.

 

즉, 주식은 기업의 경영성과와 자산가치에 따라 그 가격이 책정됨으로...

기업의 경영성과에 따라, 끊임없이 변동하게 됩니다.

 

따라서..

 

주식은 시세차익에 초점을 둔 투자가 주종을 이루게 되며 이에따라, 주식은 고위험 투자자산에 속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에 반해, 채권은 돈을 빌려주고 이자를 받는 개념이기 때문에 기업의 경영성과와는 크게 상관이 없는 투자자산이 됩니다.

 

그렇기에.. 같은 유가증권의 분류에 속하더라도, 채권은 안정적 자산이 됩니다.

이것은 기업파산시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되는데, 기업이 파산하게 되면, 주주가 소유한 주식은 그냥 휴지조각이 되어버립니다.

 

그러나..

 

채권을 소유한 채권자는 기업이 파산한다 해도, 채권액 만큼의 현금상환을 요구할 수 있는 권리를 지니게 됩니다.

따라서, 기업이 파산하여, 채무를 갚지 못할 경우 기업의 자산 처분으로 남는 금액을, 보유한 채권의 금액에 비례하여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기업이 파산할 경우, 채권자 또한 피해를 입게 되나..

기본적으로는 어느정도 보상받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하여 적립식 펀드등을 운용하는 운용사들은 일정부분 채권을 매입함으로서, 위험분산을 꾀하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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